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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생각들

MEMENT0 2025. 1. 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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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귀여운 고양이들

해외에서 살고 싶다-

유난히 눈치를 많이 보는 내 특성상,
아무도 날 모르는 해외에서 살고 싶다

어차피 걱정을 사서 한다면,
해외에서 아둥바둥 살면서
한국을 그리워할래

한국에서 또다른 문제로 걱정을 사서 하는건
정말이지 별로다-

메타인지적으로
융통성이 없는 내 특성상
독일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규칙이 많은 독일에서 그것들을 준수하면서
스페인, 호주의 발랄함을 그리워하는 것
그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인생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독일 대학원도 슬슬 학비를 받고 있고
학사 학부 세탁하고 대학원을 가기까지
시간이 너무 소요된다

내 밥벌이 언제 하냐구,,,

어차피 인생 내 마음대로 되지 않고
이미 난 한국에서
티피컬한 성공 궤도에서 탈락한 사람이다
꺄하하

또 워홀을 나갈지도..?
또는 해외 현지채용에 지원할수도..?

왜인지 미국은 가고 싶지가 않다
유럽이 1순위, 그리고 그 다음이 중국어 쓰는 아시아 국가!
그리고 호주..?

자꾸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에 괴로운데
어차피 낭비한 시간 돌이킬 수도 없다
이왕 낭비한거 인생도 낭비해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외에서 살고 싶은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난 영어할때의 내 모습이 좋기 때문이다!

언어는 인간의 사고에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영어할때의 나는 조금 더 자신감이 넘치는 반면
한국어할때는 조금 쭈구리가 되어버린다
겸손함을 넘어 좀 쭈구리가 됨....ㅋㅋㅋㅋ

암튼!
계획만 할 수는 없다
어차피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갈대처럼 여기저기 누으면서 살아야지 뭐

아일랜드 워홀은 만 34세니까 요기를 도전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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