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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워킹홀리데이/데일리 라이프 88

[231115] 멋지다 멋져

아주 간만에 길지 않은 텀으로 돌아온 블로그! 어제 너무너무 피곤해서 오늘 계획을 다 취소했다 베를린 필하모니 런치 콘서트 시도해보려고 했는데...! 암튼 dhl packstation 편지가 도착했다는 소식...! 직원이 확인한다 그랬는데 초인종도 안 누르고 가버렸띠,,, 이건 정보 포스팅으로 상세하게 기록할 예정! 사실 요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는 우리 아빠가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에 합격했기 때문 짝짝짝짝 안쓰러울만큼 열심히 공부를 하신걸 알아서 너무 존경스럽다!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너무나도 다행 엄마도 나도 제발 무리하게 공부하지 말아라 그냥 쉬어라 하고 말할만큼 진짜 열심히 하셨다 아부지를 보고 자극받는 딸,,, 자기계발 열심인 아부지와 한량 딸래미 후후후 조만간 또 전화해서 자랑하시는 거..

[231114] 추운날에는 글뤼바인이지-!

오래전부터 잡힌 약속! 글뤼바인 먹었따! 뱅쇼,,, 따뜻한 와인,,, 그래서 더 잘 취하는 느낌 그냥 알코올이 나랑 좀 안 맞아 ㅜ 날씨는 추웠지만 사진은 이쁘게 나온 테겔 호수! 근처 풍경이 너무 예뻐서 날 좋을 때 꼭 한번 다시 와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오랜만에 쇼핑은 아무래도 힘들어여,,,, 역시 난 쇼핑이랑 안 맞아,,, 온라인 쇼핑 최고야

[230924] 미 타임

어쩌다보니 오랜만에 갖게 된 me time! 이런 시간도 너무 소중해,,, 알고보니 베를린 마라톤 당일이었고,, 난 몰랐고,, 일찍 갔으면 킵초게 실물 볼 수 있었을텐데ㅠㅠ 대체 이런 정보는 어디서 봐야되는거냐구여ㅠㅠ 미 타임의 근본은 타이핑이죠ㅎㅎ 스트레스 받을때 타이핑만큼 심신 안정을 도와주는게 없어 글 쓰는게 최고야 암튼 성취감이 필요했고 와다다 글을 써서 뿌듯했다 아직 한글로 글을 이렇게 쓸 수 있는게 뿌듯쓰 럭키데이였던만큼 고양이도 봄 고앵씨,,,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는 고앵씨 그치만 내가 조심스럽게 피해갔다 고양이의 에너지 최소화를 위해ㅎㅎ

[230921] 베를린 Forest Grunewald 간단 하이킹

안녕하세요! 근 한달만에 돌아온 베를린 일기! 오늘은 산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국토의 70퍼 이상인 산인 대한민국(펄럭) 베를린은 평지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공원이 잘 발달되어 있다는 장점! 그치만 산이 그리워질 때도 있죠 베를린에도 산이 있다는거~ 바로 forest grunewald! 숲이라고 하지만 꽤나 높이가 있어요! 그래피티가 있는 장식물이 유명한데 입장료를 받아서 안 들어감,,ㅎ 멀리서 봐도 그냥 그렇다..(!) 오히려 풍경에 압도되는 편 특히 날씨 좋을 때 가면 진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숲에 호수도 있어요 날씨가 엄청 좋았어서 그런가 굉장히 많은 분들이 있었는데,,, 역시 독일답게,, 들어왔던 것 답게,,, 나체로 계신 분들이 꽤나 많았다는거,,, 심지어 다들 신경도 안 씀 이제 조..

[230909] 2차 생일케이크 zeit fur brot 초코빵 맛있어용

친구 만났다..!! 2번째 생일 케이크는 zeit fur brot 초코 시나몬롤!!! 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히히 애플 시나몬보다 초코가 더 맛있었다 역시 초코는 맛없없!! 사람 많아서 줄 서서 주문했다,,! 근데 그럴만해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있구!!! 암튼 또 이런저런 이야기했구요 아주 이런저런 깊은 이야기 했구여 크크크 초코빵 계속 생각나네 맛있어서 고양이는 언제나 귀여워요 아시안마트 가서 까르보불닭이랑 진라면 사서 선물했다..! 까르보불닭이 입에 맞았으면 좋겠구만,,,ㅎ 친구는 바나나칩을 선물로 줬다 한국에서도 술안주로 인기 있는 바나나칩은 달달한데 이거는 솔티한 버전이었다! 맛있음..! 계속 들어가~

[230903] 베를린 타이파크!

베를린에 타이파크가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약간의 아시안 노점 모여있는 공원,,, 굳이 오실필요는 없어영,,,, 친구랑 같이 갔따 히히 아 여기 특이한 점이 제로웨이스트임..!!! 그래서 용기, 빨대, 컵까지 모두 보증금을 받고 대여해주고 반납 후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도 요즘 제로웨이스트 축제 많은데..!! 음식은 그냥,,,데워주는 수준,,, 너무 하이퀄리티 음식을 바랬나,,,나,,,, 적어도 푸드트럭 수준을 바랬는데,,,으앙 암튼 경험한 것으로 만족..! 오랜만에 이 친구 만났는데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해서 너무 좋았다 깊은 이야기를 해서 더,,,! 베를린에도 마음 통하는 친구가 있어 좋당 히히

[230902] 엄마보고싶다

물론 아빠도 보고 싶음 심지어는 오빠도,,ㅎ 사실 보고싶다는 제목과 달리 내용은 알아서 잘 산다는 내용이다 깔깔깔 큰아빠큰엄마들과 라오스 여행중이셨던 어무니아부지 아주 행복해보이신다 평소에 좋아하시는 짚라인도 타시구!!! 대만 영화 포스터 느낌의 물놀이 사진도 보내주시구!! 음식도 입에 잘 맞으신다구..! 우리 가족 특)이 되게 독립적으로 알아서 잘 산다는 거일듯 걱정은 당연히 하시지만 내 옆에 있어야 해!!!! 이런거 전혀 없다 내 결정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감사하다..! 그치만..! 오히려 그래서 더 보고싶음 두 분이서 잘 지내는 모습 당연히 좋고 내가 바라는 모습인데 나도 꼽사리 껴서 같이 웃고 싶어 집에서 소소하게 치킨맥주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싶당,,, 그런데 사실 또 ..

[230828] 낫띵스페셜한 나날들

낫띵 스폐셜한 나날들 무려 3주만에 왔지만 생각보다 쓸 말이 별로 없다,,ㅎ 한국에서는 주로 이동시간에 지하철 내에서 블로그를 했는데 여기는 지하철에 와이파이가 없엉,,, 게다가 진짜 '지하'로 들어가면 데이터도 잘 안될때가 있다 그래서 기록하기보다는 그냥 저장한 스포티파이 들으면서 책 읽음..! 고급 생수의 대표주자 에비앙! 유럽에서는 0.69유로다 약 1000원! 삼다수다 이거예요~~ 처음으로 마트에서 스시라고 불리는 롤을 사옴..! 진짜 이거 맞냐..? 아무리 마트롤이라고 해도 이거 맞냐고,,,, 이걸 스시로 오해하면 진짜 어쩌려구,,, 저기서 가장 퀄리티가 좋은건 나무젓가락이었음,,,^_^

[230823] 칭찬받으면 기분이 좋아😉😉

오늘로 독일 온지 5개월차!!!! 오오올 5개월밖엔 안 지났다니..!!! Tk 보험 빨리 마무리되어서 리스케쥴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너무너무너무너무 졸림,,, 이거 맞냐?할 정도로 졸림 커피를 마시고 음악을 들어도 텐션 왜 이럼 계속 잠 설치다가 그제부터 조금 그래도 푹 잠들었다 확실히 잠을 자야 상태가 안정적이게 되는구만 빈티지 옷 10유로에 겟겟 나이키 좋아 시간 많으면 더 찾아볼텐데 아 오늘 칭찬들음 독일어로 하셔서 영어로 통역해주셨다 유어스마일이즈뷰티풀이라구~~🤗🤗🤗 아마 내가 밝게 인사하고 그래서 그런가보다 독일에 이런 성격은 흔치 않기는 하지 히히힣 어른들에게 유효한 얼굴과 성격 그런데 이제 어른들에게만 먹히는,,ㅎ 아 그나저나 운동해야겠다 다리 부러질거같아 내일은 하루종일 집에 있어..

[230821] 이렇게 갑작스럽게 공사를 하고 길을 막아버리다니..!

역 앞 버정에 사람 너무 많아서 무슨 일인가 했다,,, 지하철 선로에 공사가 있는지 갑자기 열차 운행을 안함..! 이거 맞냐구,,,, 아니 갑자기 수리할 수 있는데 적어도 재개 예상시점은 알려줘야 하는거 아녀..? 아주 놀랐구여,,, 암튼 새로운 루트로 가보기로 했당 사람이 아주 많지만 나 또 한 시간빌게이츠하죠? 이런저런 생각도 마무리하구 그래야지 뭥,,, 책 빌리는게 이렇게나 힘들다니...!!!!! 그치만 새로운 시도 칭찬해~~ 돌아올때도 고쳐지지 않음,,, 대체 구글맵은 뭘 반영하는건데,,, 버스에 있다보니 사적인 이야기가 들린다 들은거 아니고 들린거!!!! 틴에이저 소녀 2명이 아 나는 싱글인데 파트너는 싱글이 아니다 그치만 괜찮다 나는 또 다른 남자친구가 있다 고 하는 걸 듣고 넘나리 문화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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