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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워킹홀리데이/데일리 라이프 88

[230704] 하리보 초코 마쉬멜로, 러쉬 슬리피 바디로션

하리보 스토어 가서 초코 마쉬멜로 겟겟 쿠담 거리 오랜만 여기는 진짜 수학여행 성지 같은 느낌이다 평일 주말 상관없이 항상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듯 다들 좋을 때야~~ 우반 타고 슈테트미테에서 하차! Liu갈까 고민했는데 그냥 걸었다..! 통장 텅텅이라 진짜 일해야 한다 인턴십 구하기도 어렵구 레쥬메 돌리기는 샤이하고 한식당에서 일하기는 꺼려지고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지요? 어디서나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핑계들 그래서 안 사먹고 레베 갔다 납복이 사고 빵도 2개 삼 3유로로 해결 가능하다니!! 진짜 독일에서는 굶어 죽기는 힘든듯 식료품 물가로 인해 비만이 될 수 밖에 없는 미국과 굉장히 상이한 부분 암튼 7월이니 무료 인출 기회가 리셋되어 바로 인출! 아주 손이 떨려요 흑흑 5만원에 손 떨릴 때마다 현..

[230702] 또 돌아온 뮤지엄 선데이, 커리부어스트와 라들러

뮤지엄 선데이 누리기 일주일 전에 페르가몬이랑 노이어나치오날갤러리 예약했다! 사실 유적보다는 회화를 좋아해서 이제야 간 것,,, 감탄..! 보다는 예전에 짤로 본 유튜브 영상이 생각났다 아니 이런 세세한것까지 어떻게 훔쳐왔대~~ 물론 그 분은 파리 박물관 가신 후기! 페르가몬에 있는 유적 관련해서는 소유권에 대한 논란이 남아있다고 한다 이걸 어떻게 통째로 옮겼을까아 일요일답게 사람은 많았다 노이어 갤러리랑 같이 예약할껄..!!! 일요일이라 박물관섬 근처에서 플리마켓도 진행된다 근데 진짜 여기가 찐임..! 마치 축제 상인들 허가 받듯이 허가받는 무엇이 있나 퀄리티가 하나같이 미쳤음..!! 개인적으로 마우어파크는 숨겨진 보물을 찾는 느낌이라면 여기는 그냥 기념품 수준으로 퀄리티가 높았다 커리61 같는데 넘나..

[230701] 주말에도 도서관에는 사람이 많아

아침부터 엄마랑 전화하구..! 진짜 한량처럼 살다가도 엄마랑 전화하고 나면 더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한다 왜일까 암튼 의지 충전하구 도서관 감..! 근데 타이핑하기가 눈치보인다 사실 다들 타이핑 대놓고 하는데..! 그냥 내가 눈치보여ㅠ 그래서 카페로 여기 조금 유명한 카공 스팟인듯 물론 역시나 오래는 못하고 1시간 30분 하고 호다닥 나옴 새로운 필드를 고민하고 있어서 눈이 뜨였다 번쩍 그 직무를 하고 싶은데 내가 fit한지는 잘 모르겠움,, 근데 뭐 인턴은 싼값에 쓰는 거니까 특히 서구 국가 면접 후기 보면 한국과의 다른 태도가 중요하다는 말이 공통적이다 제발 뽑아주세요ㅠㅠ 가 아니라 나 잘해 나 능력 있어 회사 마음에 들어 같이 일해보자! 요런 느낌이라는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되는, 자체 블로그를 ..

[230628] 베를린 국회의사당 돔 올라가기!

베를린 돔 줄 서서 기다리기,,, 굉장히 지루하구요 안내 영어 당연히 되구요 1명이세요? 물어보고 2시 라고 했더니 2시 30분 오케이? 하셔서 오케이 실제로는 2시 45분이고 도착은 2시 30분까지다 와 갑자기 포츠다머플라츠 신호등 불 꺼짐 근데 바로 경찰 오길래 왜케 빨라 대단한데 감탄했는데 그냥 본인들이 끈거임 vip 호위하면서 지나감 저 분 200퍼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계신 그 분들임 대체 누구길래 사거리 교차로에서 신호등을 꺼 뭐 얼마나 보호한다고 외교사절이면 깃발 있지 않나 그것도 없고 그냥 차량 3대였음..!! 암튼 이런 신박한 경험 대체 누구길래 너무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계속되는 빵빵 소리 한 2분 있다가 다시 신호등 켜짐 진짜 흠,,독일,,답네요..? 아이스크림 먹고 돔 예약한거 걷고 ..

[230627]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바로 나타나는가

답이 없는 문과 이력서 작성에 서러워하다가 두통 유발,, 문과는 전문성이 없어여,,, 특히 기술 기반 성장인 독일에서는 더 없어 답이 없다못해 으스러질 지경이다 진심 이제라도 기술을 하나 배워야할지 그나마 스펙이라는게 먹히는 한국으로 돌아가야할지 고민 중 요즘은 스트레스 조금만 받아도 뇌압이 높아진다 나의 건강은 어디로,,, 그래서 1시간만에 도서관 나와서 근처 좀 걸으면서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심 달달한 걸 먹고 싶었으나 이렇게 머리가 아프다면 아아로 뚫어줘야 하기 때문에 아아 마셨다,,, 2층에 자리 없어서 1층에서 졸업 인증 관련 찾아보는데 장한 나 자신 한글 문서를 만들어놨네!!!! 나,,,칭찬해,,, 고맙다 과거의 나👀

[230626] 한국인은 베를린에서도 카공합니다

아침에 빠르게 빨래를 돌리고 나왔다 어제 너무 배가 고파서 아침부터 밥 직접 해서 가지 볶아 먹음 너무너무 덥다 보통은 다들 도서관에 가지만 카공이 되는 곳도 있답니다아 스벅 같은 프랜차이즈에서는 가능하다는 거..! 물론 오래는 못하고 1시간 했슴다,,하하하 놀랐던 점은 유럽인데..! 내 앞에 계신 분 노트북 자리에 두고 잠깐 나갔다 오심 누가 훔쳐가지는 않을까 내가 더 노심초사 한다구요 검색해 보니까 없어서 영문판이라도 빌려야 하나 고민했던 책..!! 혹시 해서 봤더니 있어서 놀랐다 기분이 좋았구우 열심히 고심하다가 집 왔다 비가 엄청 내렸음 신라면 수출용 드디어 먹었는데..! 확실히 다르다 진한 수프맛!! 근데 나한테는 조금 과했으,, 역시나 한국인이었고요 되게 기분이 좋았었는데 알고리즘에 이끌려 다..

[230625] 더워더워더워더워

진짜 너무 덥다 날씨 실화입니까? 사실 26도인데도 지하철은 너무 덥다 이거 맞냐구 이거 맞냐구!!!! 더워서 샐러드나 와구와구 먹고 있음 진짜 너무 덥다 손풍기 가지고 다니면 그게 더 관종같아서 막 다니고 있는데 오바링 부채라도 눈에 보이면 하나 사든가 해야지 유교걸에게 아우터 없이 탑만 입는건 아무래도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입을 지도... 마우어파크는 사람 너무 많아서 다른 플리마켓 갔는데 소소했다,,, 우선 아이스크림 있어서 눈 돌아갔구요 1.7유로라니!!!! 이래서 호키포키가 비싸다고 한거였구만 호키포키는 1.5배니까..!! 역시나 피스타치를 냠냠 먹고 그냥 걷다보니 임시집에서 걸어왔던 거리 도-착 가는 길에 오랜만에 티켓 검사 걸렸다 우반 인기 많은 노선이라 그런지 2명이 양끝쪽에서 출발해서 검사..

[220624] 엘리멘탈 후기, 호도리 탐방

엘리멘탈 보러 출발-! 오리지널버전을 봐야하기 때문에 볼 수 있는 영화는 한정적이다 10시 50분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영화관에 10시 45분에 도착함..!! 5분 전인데 예매 가능한가 생각했는데 가능함!!! 묘한 쾌감!!! J형은 계획에서 벗어나면 많이 슬퍼요 뭐 어차피 플랜비로 4시 영화 생각해놓기도 했지만 말이지요 광고 한 10분 합니다 리클라이너 매우 편하구요 엘레멘탈 후기! 살짝 글썽였다 해외에 있는 사람으로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해! 라는 메세지보다는 가족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ㅠㅠ 초반에 부모가 이민 올때, 아빠가 호탕한 목소리로 의지 가득한 이야기 할때 우리 아빠가 겹쳐보여서 거기서부터 눈물남,,, 사랑이고 뭐고 하고싶은 일이고 뭐고 그냥 부모님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하는게 따스해보였다..

[230621] 도서관 방문기

도서관 첫 방문! 책 빌리려면 안멜둥 원본 서류 필요함..! 근데 그냥 안에서 공부하려면 비자만 있으면 된다! 그래서 도서관에 들어간 사람 = 관광 비자가 아닌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하는 사람 밖에 앉아서 노트북 하다가 들어가봄! 굉장히 조용했다 근데 다들 랩탑 가져옴! 신기한건 랩탑 두고 화장실 가시는 분도 있다는거 아니~안된다며..?? 다 훔쳐간다며...? 아마 여기는 관광객이 아니라 일정 기간의 비자가 있는 사람 또는 원래 시민만 들어올 수 있어서인가..? 다른 도서관은 안 가봐서 모르겠네 근데 적당한 수의 사람들이 있어서 신기했다 배고파서 나와서 아이스크림 사먹음 역시 2유로 주고 작은거 먹을 바에는 2.3유로 주고 크게 먹는게 좋앙 데엠 가서 치약이랑 앰플, 물 샀다 500미리짜리 일반 마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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