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워킹홀리데이/데일리 라이프

[230701] 주말에도 도서관에는 사람이 많아

MEMENT0 2023. 7. 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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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엄마랑 전화하구..!

진짜 한량처럼 살다가도

엄마랑 전화하고 나면

더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한다

왜일까

 

암튼 의지 충전하구 도서관 감..!

근데 타이핑하기가 눈치보인다

 

사실 다들 타이핑 대놓고 하는데..!

그냥 내가 눈치보여ㅠ

그래서 카페로

카공

여기 조금 유명한 카공 스팟인듯

물론 역시나 오래는 못하고

1시간 30분 하고 호다닥 나옴

 

새로운 필드를 고민하고 있어서

눈이 뜨였다 번쩍

그 직무를 하고 싶은데

내가 fit한지는 잘 모르겠움,,

 

근데 뭐 인턴은 싼값에 쓰는 거니까

 

특히 서구 국가 면접 후기 보면

한국과의 다른 태도가 중요하다는 말이 공통적이다

 

제발 뽑아주세요ㅠㅠ

가 아니라

나 잘해 나 능력 있어

회사 마음에 들어 같이 일해보자!

요런 느낌이라는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되는,

자체 블로그를 소유하고

리서치 능력 있는

기획력 넘치는 디자인씽킹의 소유자

 

날 데려갈 럭키한 회사는 어디?

 

독일에서 아무도 날 원하지 않는다면

한국으로 돌아가지 뭐,,!

 

오늘은 세일하는 날이라서

고아시아 고고

 

라면,,,을 사려다가

팽이버섯, 숙주, 두부 샀다

누가 보면 비건인줄?

 

암튼 집 와서 팽이불닭볶음을 해먹음..!

않이

내 생각에도 불닭소스가 많이 들어가기는 했다

근데 진심 1도 안 매운거임..!

 

그래서 나는 독일에서 맵찔이 탈출한 줄 알았다

일부러 소스 듬뿍 묻혀서 먹었는데,,,

 

룰루랄라 노트북 하고 있는데

배가 너무너무너무 아픔

 

그래서 아 너무 급하게 먹었나 싶었는데

그것도 그렇지만

너무 맵게 먹은듯,,,

 

입은 안 매운데

위가 아파,,,

 

매운맛은 통각이라

입이 아픈걸 원했는데 말이죠

이렇게 위가 아픈걸 원한게 아니란 말이죠

근데 너무 아파서 갤포스 뜯어먹었다

 

여전히 아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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