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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22

[230531] 어학원 스킵하고 놀러다니기! /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알렉산더플라츠, 하케셔막트

다이내믹한 하루 긴 연휴 누워있다가 일어나려니 힘들었다 책 읽으며 가다가 하필 또 역방향으로 앉아서 멀미가 나기 시작했음 아 가기 싫은데? 생각이 들어서 어학원 쨌다!! 포츠다머 플라츠에서 내림! 하지만 아침 9시,,, 모두가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 시간 가게도 거의 안 열었다! 어디 가지 고민하다가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가기로! 버스 타고 슈우 우웅 du hast gelernt was freiheit und das vergiss nie mehr 뜻은 you have learned something free and you will never forget it 라고 한다 독일어를 잘했으면 더욱더 의미 있었을 듯!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의 상징인 그림도 보고! 슈프레 강 위 다리 건너서 넘어갔다 근데 확실히 베..

[230520] 정보를 찾다가 나도 모르게 비교해버리기 멈춰!

비교 멈춰-! 정보를 얻겠다고 요기저기 찾아다니다 보면 나도 몰래 비교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될 때가 있다 당연히 처한 상황이랑 기준이 다른 거 아냐? 살아온 경험이 다른데 내가 가진 거 어따가 팔아먹고 가지지 못한 거에만 집중하는거냐구!! 다른 분들은 열심히 일하거나 공부하셔서 그만큼 경력이 있으시니까 눈이 높으신 거고 난 눈이 높지도 않다고!! 그저께 본 챔스! 아마존 프라임 무료체험 30일로 보는 챔피언스리그~ 맨시티가 일방적으로 이김..!!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설욕 제대로 했구~~ 진짜 맨시티 트레블 하겠다!!!! 세상에 아 그리고 너무 신기한 게 광고에서 클롭 나옴ㅋㅋㅋㅋ 아니 무슨 클롭이 배에서 생선 잡는 광고가 나와,,, 물론 독일어라 알아들을 수 없었따,,, 독일어 공부 동기 +1 암..

[230517] 베를린 마라탕 mao style hotpot, 유럽 버스킹 처음 봤다 힐링 그 자체

날씨가 추워졌다 다행히 어제 물 안 나오는 건 집주인이 12시에 와서 고치고 갔다고 했다 그냥 정원 물 주려고 밸브 연결한 거 안 풀고 간 듯 어학원은 멀구,,길 또 잃고,,,, 암튼 잘 가서 배우고 있다 갈 때마다 안 배운 거 나옴 + 어휘량 부족으로 ??? 이게 뭔가요?? 하지만 파파고와 눈치의 도움으로 따라잡는 중 물론 입문 단계라 가능한 것 수업 전이나 쉬는 시간에 스몰토크 하는데 아침에는 머리가 더 안 돌아가서 힘을 들이지 않으면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 듣겠다^_^ 아일랜드랑 영국에서 오신 분 진짜 굉장히 빠르게 말씀하심 직장인 분들이 대부분이라 잡에 대해 이야기하시는데 물가도 오르고 경제 상황도 낙관적이지 않아 다들 걱정이 많으신 모양이다 나도 일 하고 싶은데!! 왜 이민청 답 안 해줘,,, ..

[독일워홀] 베를린 거주지 등록(Anmeldung) 서류 준비, 등록 후기 / 안멜둥 테어민 꿀팁

베를린에서 거주지 등록하기(anmeldung) 일을 하려면 세금번호가 필요하고, 세금번호는 거주지 등록 후 우편으로 날라오기 때문에 일을 하려면 거주지 등록이 필수다! 테어민, 사바사의 나라 독일답게 안멜둥할 때도 테어민 필수!! 비자받기 위해 주한독일대사관 테어민을 경험하신 분들이라면, 이 테어민이 얼마나 치열한지 아실 것이다 그래서 꿀팁과 함께 안멜둥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참고로, 베를린 기준이다 안멜둥 테어민 링크 2곳 1. Berlin Anmeldung 첫 번째 링크는 berlin anmeldung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링크다 https://service.berlin.de/dienstleistung/120686/ Anmeldung einer Wohnung - Dienstleistungen - ..

[230514] 첫 파업 목격..!인 줄 알았는데 철회됨

일주일에 한 번 장보기 타임! 10분 거리의 netto도 있지만 15분 거리의 rewe를 주로 간다 엄청 큰 규모이기 때문! netto에 캔 라들러 없어서 놀란 이후로 rewe 간 김에 맥주 다 사가지고 온다 오늘도 날씨 좋음! 장보고 오는 길에 어떤 가족과 마주쳤다 좁은 길이라서 핳핳ㅎ,,, 웃으면서 지나침 음악 들으면서 걷고 있는데 발걸음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어린 여자아이가 날 쫓아온 것이었다..! 한 11살 정도의 귀여운 여자아이가 낯가리면서 독일어로 뭐라뭐라고 했다 되게 부끄부끄하면서 용기내서 뭐라고 한거 같은데 독일어 못 알아들음,, 그래서 나 독일어 못해, 영어만 해 미안 하구 머쓱하게 돌아왔다 독일어 진짜 공부해야지,, 요상한 나라 독일 15일 일요일 22시부터 17일 화요일 24시까지 파..

[230511] 나도 이제 쿠쿠로 밥해먹을 수 있다구!

이런저런 일상들 오늘 6시에 눈을 떴다 밍기적거리다가 나가봤더니 다들 출근하신 상태였다 세상에 헤어 드라이어 없이 산지 10일째 감기 걸릴거 같아서 계속 알아보고 있었다 원래 자툰에서 파는 9.9유로 짜리 사려고 했는데 3군데를 돌아다녔는데 없어,,^_^ 홈페이지에 재고 있다며,, 어제 알렉산더플라츠에서 음료수랑 같이 산 초코 씬즈 초코 틴틴처럼 생겼다 맛은 초코 틴틴 그런데 이제 밀카맛이 잔뜩 나는 말카무 얇은 버전 여전히 내 최애는 누텔라 비스킷이다 예전 블로그에는 일부러 음식, 식당 리뷰를 안 썼다 귀찮기도 하고, 맛은 워낙 주관적인거기도 하니까! 그런데 독일 와서 보니 한국에 안 파는 해외용 제품들이 꽤 많다 내가 만족한 음식, 제품, 식당만 추려서 올려볼까 한다 사실 티스토리 컨텐츠 없는 것도 ..

[독일워홀] 출국 전 준비 타임라인 / 테어민, 항공권, 인강 결제, 로밍, 장기정지, 비자 수령, 입독까지!

워홀 결심부터 준비, 출국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관련 타임라인을 기록해보겠어요 2023년 1월 0105 부산여행 0117 3월 31일자 테어민 0118 독일어 인강 결제 0119 3월 7일자 테어민 0127 항공권 결제 2월 0206 눈썹문신 0223 쯔비쉔 계약 3월 0302 보험 가입 0307 비자신청 0309 국가건강검진 0316 눈썹문신 리터치 0320 로밍 가입, skt 장기 정지 신청 0321 비자 수령 0322 여권 출생지 기재 수령 0323 00시 25분 출국 230105 부산여행 워홀 결심은 부산 여행에서 이루어졌다 당시에 나는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주 40시간 사무실 근무가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짬을 내어 혼자 부산 여행 갔다 왔다 해변열차 타고 혼자 멍 하니 바다를..

[230508] 베를린 사천짜장 맛집, 한국어책 좋아요 아주 좋아요

오늘의 계획 - kfc 치킨 먹기 - 13시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시청 - 탈리아에서 어학원 교재 구매 - 자툰에서 헤어드라이어 구매 실제로 지켜진게 하나도 없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아 오늘도 7시 기상! 그치만 머리 감고 아침 먹고 뒹구느라 12시가 되어 버렸다,,, 가오갤3를 내일로 미루고..! 어제부터 치킨이랑 계속 고민했던 매운 누들 먹으러 가기로..!! 사천짜장 1단계 12유로 스프라이트 3유로! 주문하자마자 나온다 굉장히 익숙한 맛...! 탄탄멘에 하이디라오 오향우육을 올려놓은 맛이다 맛있음..! 맵찔이 오랜만에 매운 거 먹었더니 매움...! 약간의 얼얼함 그치만 여전히 제게 1순위는 마라탕 베를린은 훠궈만 팔고 마라탕은 왜 안 파는가 혼자 간 거라 영업 종료하기 1시간 전에 갔는..

[230503] vhs 베를린 독일어 어학 코스 등록 거절,,,그치만 친절하셨다

VHS 베를린 A1.2 단계 등록 거절 이유 계속 잠을 설쳤다 낮잠 1시간 잤다고 새벽까지 잠을 못 자다니..! 그치만 이틀을 과자로 연명한 상태기 때문에 (일요일+근로자의 날) 오전 8시에 netto행! 어학원 가는 길 분명 12시 5분에 출발하는 s8이 있다고 했는데 표지판에 뜬건 s2, s8 그런데 이제 8은 12분 뒤에 출발하는..! 그래서 뭐지,,,,하다가 늦으면 안 되니까 s2 탔다 근데 방향 표시가 하나 밖에 없었다 Pankow가 종점이라 방향이 하나밖에 없던 것!!!! 세상에 문 열고 기다리고 계셨다 김포공항 급행처럼 유남쌩 암튼 그래서 가는 길,, 49유로 티켓 메일+신분증 보여주면 된다는데 49유로 티켓 금액이 아직 안 빠져나감.. 2일에 빠져나간다며,,,, 그래야 내가 영수증을 보여줄..

[230429] 어떻게든 되겠지

자툰에 브리타랑 멀티탭 사러 갔다,,, 포츠다머 플라츠까지,,, 베를린 몰 이거이거 지속 가능한 거 맞나여 금요일인데 사람도 별로 없고 공실도 많고 네임드 브랜드도 별로 없음!!! 그냥 푸드코트 아니냐구 마라탕 먹으러 다른 몰 가려고 했는데 거기는 폐쇄 직전처럼 보여서 안 갔다,,, 금요일 오후인데 이거 맞냐구우 암튼 베를린 몰 돌아다녔다 샘숭 애국심 나오구요 역시나 서점을 갔는데 영어 책도 있었다! 서점직원의 추천평도 적혀있었구! 그 추천평 읽고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읽어보려고 했는데 한국에는 번역 안된 책이었다 근데 서평이 살짝 딥해서 내려놓음 그리구 12유로라니! 환율도 올라서 거의 15000원 아니냐구,,,, 공짜 전자도서관 이용하겠슴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방탄 섹션이 따로 있었다는거 인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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