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04] 하리보 초코 마쉬멜로, 러쉬 슬리피 바디로션

하리보 스토어 가서 초코 마쉬멜로 겟겟
쿠담 거리 오랜만

여기는 진짜 수학여행 성지 같은 느낌이다

평일 주말 상관없이
항상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듯

다들 좋을 때야~~

하리보 초코 마쉬멜로 160g 1.99유로

우반 타고 슈테트미테에서 하차!
Liu갈까 고민했는데 그냥 걸었다..!

통장 텅텅이라 진짜 일해야 한다

인턴십 구하기도 어렵구
레쥬메 돌리기는 샤이하고
한식당에서 일하기는 꺼려지고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지요?
어디서나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핑계들

그래서 안 사먹고 레베 갔다
납복이 사고 빵도 2개 삼
3유로로 해결 가능하다니!!

진짜 독일에서는 굶어 죽기는 힘든듯
식료품 물가로 인해 비만이 될 수 밖에 없는 미국과 굉장히 상이한 부분

암튼 7월이니 무료 인출 기회가 리셋되어 바로 인출!
아주 손이 떨려요 흑흑
5만원에 손 떨릴 때마다 현타와

러쉬

밥 안 사먹고 아껴서 간 곳은 러쉬!!
저번에 전시회 갔을때 어떤 분에게
러쉬 라벤더향을 맡고 나도 사야겠다 다짐했다

인생 땅굴 파고 있을때,
라벤더 크림 바르고 온열안대해야

겨우 잠들었던 때가 있었다

향기를 통해 그 시절이 생각날까봐
다른 향을 고를까 했는데
슬리피가 베스트였음

러쉬 열일하시오!!

그리고 힘든 그 시절이 생각나는 것보다
향으로 인해 포근했던 그 기분이 더 크게 느껴져서
그냥 샀다

100미리에 14유로 약 2만원
한국보다 4천원 저렴하다

한국과 다르게
들어가도 직원들끼리 이야기하고 있다
시향하고 있으면 도와드릴까여 한번 물어봐주시기는 함

호다닥 사서 왔다
근데 슬리피 크림에 은색 반짝이 들어있는거 처음 알았음,,
예전에도 발견했는데 까먹었던걸까

암튼 이물질인가??? 고민하다가 검색해보니 그냥 빤짝이라고 해서 그냥 씀!

 

드디어 레쥬메 완성
마음 먹으면 호다닥 하능 것을
왜 이렇게 마음 먹기가 힘드니ㅠ
챗 지피티 사랑해요

이걸 뿌려야 한다,,,힝,,,,

주기가 있는데 지금은 무적주기다
아주 적극적인 주기
무슨 이유인지는 나도 모름
왜인지 나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