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묘한 날이었다. 어학원 첫날! 구글맵 예상대로라면 13분 일찍 도착할 예정이었다. s반 타고 가는 중 갑자기 열차가 포츠다머플라츠에 도착함 엥..? 이렇게 빨리 포츠다머 플라츠에 도착한다고 했는데 지하철에서 독일어로 뭐라뭐라 했다 포츠다머플라츠 어쩌구저쩌구 할머님이 쯧 혀를 차셨다 무슨 일인지 살짝 눈치 봤는데 열차가 또 정상적으로 가는 거..! 그리고 계속 가더니 포츠다머플라츠를 2번을 더 들렸다 순식간에 포츠다머 플라츠 3번 본 사람됨 그러더니 마지막에 들릴 때 end bhf 라고 뜸 종점이라고? 포츠다머 플라츠가? 아니었잖아 출발할 때는...!!!!! 하지만 뭐 어떻게 할 방법은 없으니 알려준 최단 거리인 버스를 타기로 했다 6분 지연된다는 버스는 11분 지연되어서야 왔다 이 정도면 중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