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in Gropius Bau
지하철마다 그렇게 그렇게 포스터가 많이 붙어있던
그로피우스 바우!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운영시간
11시-19시(화요일 휴관)
티켓 가격
15유로
isic 학생증으로 10유로 현장 구매
전시정보
1. Indigo Waves and Other Stories
2. Daniel Boyd
포츠다머 플라츠 인근
관공서 바로 앞 건물!
건물 자체가 진짜 너무 이뻐요
유명세에 건물 양식이 꽤나 기여한 듯합니다.
전시마다 건물 자체를 바꾸더라구요!
Daniel Boyd 전시에 맞춰
건물 바닥 또한 작품으로 꾸몄어요
티켓 너머로 보이는 바닥의 구멍 보이시나요?
반사되는 거울 바닥 위에 작품을 올려놓았어요..!
신발 벗고 들어가도 됩니다!!
이런 체험형 전시 너무 좋구~
차갑고 신기하고 이쁘고 그러합니다
Indigo Waves and Other Stories
1층, 2층으로 나눠진 공간
1층이 Indigo Waves and Other Stories!
과천 MMCA에서 봤던
백남준 전시랑
구조가 비슷했어요
다만,
제가 아프리카 관련 지식이 전무한 상태라서
의미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그저 독특하다뿐,,,
생소한걸 아직까지는 즐기지 못하는 거 같아요
영상 자료를 비롯하여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Daniel Boyd
많이 많이 기대했던 다니엘 보이드 작품!!
한국 국제갤러리에서도 전시된 바 있죠!
가장 좋았던 작품은 위의 작품!
항해하는 배를 묘사한 그림입니다
창문까지 작품의 일부로 꾸민 모습..!
벽면에도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소요시간은 약 1시간!
마틴 그로피우스 바우는
전시 텀이 꽤나 짧은 편인 거 같아요
거의 3개월 주기로 전시가 변경됩니다
그래서 전시에 대한 만족도는
시기와 작가를 많이 타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인스타그램 인생샷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건물 자체가 이쁘고
내부 또한 굉장히 잘 꾸며져 있어서
어떤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 됩니다..!!
다만, 15유로라는 가격과
제가 갔을 때 기준 전시 작품들을 생각 보면
베를린 내 더 나은 대안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