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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 7

[231115] 멋지다 멋져

아주 간만에 길지 않은 텀으로 돌아온 블로그! 어제 너무너무 피곤해서 오늘 계획을 다 취소했다 베를린 필하모니 런치 콘서트 시도해보려고 했는데...! 암튼 dhl packstation 편지가 도착했다는 소식...! 직원이 확인한다 그랬는데 초인종도 안 누르고 가버렸띠,,, 이건 정보 포스팅으로 상세하게 기록할 예정! 사실 요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는 우리 아빠가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에 합격했기 때문 짝짝짝짝 안쓰러울만큼 열심히 공부를 하신걸 알아서 너무 존경스럽다!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너무나도 다행 엄마도 나도 제발 무리하게 공부하지 말아라 그냥 쉬어라 하고 말할만큼 진짜 열심히 하셨다 아부지를 보고 자극받는 딸,,, 자기계발 열심인 아부지와 한량 딸래미 후후후 조만간 또 전화해서 자랑하시는 거..

[231114] 추운날에는 글뤼바인이지-!

오래전부터 잡힌 약속! 글뤼바인 먹었따! 뱅쇼,,, 따뜻한 와인,,, 그래서 더 잘 취하는 느낌 그냥 알코올이 나랑 좀 안 맞아 ㅜ 날씨는 추웠지만 사진은 이쁘게 나온 테겔 호수! 근처 풍경이 너무 예뻐서 날 좋을 때 꼭 한번 다시 와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오랜만에 쇼핑은 아무래도 힘들어여,,,, 역시 난 쇼핑이랑 안 맞아,,, 온라인 쇼핑 최고야

[231109] 한창 크리스마스 준비 중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유럽 사람들!! 포츠다머플라츠에는 이미 윈터마켓이 열렸다 2주 넘게 이어진 지하철 공사 때문에 환승하기 귀찮아서 안 갔는데 진짜 오랜만에 책 빌리러 감!!어드벤트 캘린더도 하나 살까봐..! 독일이니까 밀카?🤔🤔 윈터마켓 지나서 마트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말걸었다 어디 위치 알려달라고 하는건가? 독일어로 말해서 아 미안 나 독일어 못해 하니까 진짜 얼굴 색 하나 안 바뀌고 나랑 와인 마실래? 너 나이스한 얼굴을 가지고 있구나 라고 함 공손하게 노땡스 하면서 뒷걸음질쳤다 흐,,, 쉽지 않네 11월 중순이면 크리스마켓이 열린다고 하니 친구랑 가야지!!

카테고리 없음 2023.11.10

[231101] 때로는 새로운 길을 가보는 것도 좋아 그런데 이제 자의가 아닌..ㅎ

여기는 지하철 공사가 너무 빈번하다ㅜㅜ 진짜 2달에 한번씩 일주일간 하는 듯,, 암튼 그래서 대체버스를 타고 다녔다 그런데..! 평소보다 일찍 끝났던 날 집 가서 쉬려고 룰루랄라 대체버스 탑승..! 3정거장만 가면 되는데 2정거장 뒤에 뭐라뭐라 말씀하시는 걸 들음 당연히 못 알아듣고 오 여기서 탈 수 있는 버스랑 노선 설명해주시는건가? 되게 친절하신 기사님이네 하고 넘어감 구글 지도를 보니,,, 내가 가는 정거장이 아니라 직진을 하는거 네..? 뭐지..? 하다가 중간에 정류장도 아닌데 스탑 누르고 내렸다 살짝 멘탈 흔들림 다행히! 럭키하게도! 트램이랑 버스 같이 있는 정류장에서 내려서 구글 지도 검색 스타트 그런데 바로 앞에서 타야할 버스 지나가는거,,, 배차 간격은 20분 실화냐? 그치만 배터리가 50..

카테고리 없음 2023.11.10

[231031] 독일의 할로윈! 애기들이 분장하고 돌아다녀요

트릭 올 트릿! 조금은 기대한 유럽의 할로윈..!전날에 초콜릿과 캔디까지 구비 완 낮근무가 예정되어 있었다 안타깝게도 유령들은 밤에 활동한다,,, 5시 직전에 엄마랑 아들이 유령 분장하고 방문- 그런데 트릭 올 트릿도 안 하고 멀뚱 있는거,,, 그냥 방문 자체가 포포먼쓰였던 거냐구..! 그래서 그냥 공손히 드림...ㅎ 거리에 나가보니 귀여운 애기들이 분장하고 모여있었다 최고 귀여움,,,, 엄마랑 애기들이랑 같이 다니는게 너무너무 귀여웠음 요즘은 유럽에서도 할로윈을 크게 안 챙긴다고 한다 아니면 내 주변만 다 아싸인걸지도..?

카테고리 없음 2023.11.10

[231021] 오랜만에 카페 외출!

너무너무 피곤한 날이었다 종종 이럴때가 있다 바로 느낌이 온다 아 오늘 그냥 눈만 떠도 피곤한 날이네- 그치만 하필이면 약속이 있었고 꽤 전부터 잡혀있던 약속이라 나갔어야 했다,,, 결론은 그 친구도 내가 매우매우매우 피곤하다는걸 알아채고 2시간 만에 빠빠이함ㅠㅠ 한국에 관심 많은 스페인 친구!! 사실 그렇게 환상을 가득 가지고 있다가 한국에 가게 되면 오히려 실망할거라고 생각해서 걱정이 많았다ㅜㅜ 그치만 나름 잘 즐기고 온듯..?! 가장 오잉 포인트는 화장품을 명동 길거리에서 샀다는거,,, 아니 그거 아닌데ㅜㅠ 사려면 올리브영에서 사지ㅜㅜㅜㅜ 명동 너무 관광지라 다 스캠 많은데ㅠㅠ 아 올리브영 말을 못 했다는게 너무 아쉬움 여드름 패치 민폐될까봐 부탁 못 했는데 그냥 올영에서 사다 달라고 할껄ㅠㅠㅠㅠㅠ..

카테고리 없음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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