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워킹홀리데이/데일리 라이프

[230508] 베를린 사천짜장 맛집, 한국어책 좋아요 아주 좋아요

MEMENT0 2023. 5. 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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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계획

- kfc 치킨 먹기

- 13시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시청

- 탈리아에서 어학원 교재 구매

- 자툰에서 헤어드라이어 구매

 

실제로 지켜진게 하나도 없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아

 

오늘도 7시 기상!

그치만 머리 감고 아침 먹고 뒹구느라

12시가 되어 버렸다,,,

 

가오갤3를 내일로 미루고..!

어제부터 치킨이랑 계속 고민했던

매운 누들 먹으러 가기로..!!

베를린 Liu Nudelhaus

사천짜장 1단계 12유로

스프라이트 3유로!

 

주문하자마자 나온다

굉장히 익숙한 맛...!

 

탄탄멘에

하이디라오 오향우육을 올려놓은 맛이다

맛있음..!

맵찔이 오랜만에 매운 거 먹었더니 매움...!

약간의 얼얼함

 

그치만 여전히 제게 1순위는 마라탕

베를린은 훠궈만 팔고

마라탕은 왜 안 파는가

 

혼자 간 거라 영업 종료하기 1시간 전에 갔는데도 사람 많았다

아무도 눈치 안 주는데 혼자 눈치 봐서

10분 컷 하고 나옴..ㅎ

 

앗 참 캐쉬온리!

카드 안 받음!

스타벅스 아이스 바닐라 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파는 스타벅스!!!

아아를 간절히 먹고 싶었지만

안그래도 매운데

아아 먹으면 위에 무리갈 거 같아서

아바라 tall 주문

 

5.35유로 실화냐?

현재 환율 기준 7800원임;;

 

아바라 다 아는 바로 그 맛

 

날씨 꽤 더운데

다들 핫 마시고 계셔서 신기했다

햇빛 받으면서

선글라스 착용하고

핫 드심,,,

완전 유럽 갬성

대형 서점 두스만에 갔다..!

광화문 교보문고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잔뜩 기대를 하고 갔는데

아쉬웠다

 

내가 서점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내가 읽을 수 있는 책들이 잔뜩 쌓여있는걸 구경하면서

선호하는 책들을 찾아가는 행동을 좋아한다는 걸 깨달음

 

읽을 수 있어야 책을 사지요..!

당연히 international, English 부문도 있는데

진짜 너무 협소하다

그리고 내 취향인 책들 모여 있는 섹터 발견을 못함

 

3층 빼고 다 가봤는데

한국책은 3층에 있다고 한다!!!

이럴거야 정말?

 

이렇게 매 순간 꼼꼼해야 한다는 걸 깨닫고~ 

계단으로 되어 있길래 안 올라간건데ㅠㅠ

 

나중에 또 가봐야지

베를린 몰에 있는

베를린 장벽..!!

 

저번에는 트랜스포머 조형물 설치되어 있어서 못 봤는데!

신기하다

역사의 흔적

여기는 바로 주 독일 한국문화원!!!

한국어책을 빌릴 수 있다니!!!

게다가 베를린 포츠다머플라츠

환승없이 다이렉트로 갈 수 있음!!

자주 가게 될 것 같다ㅎㅎ

2권 빌려옴

원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보고 싶었는데

없음

 

와서 검색해보니 대출 중..!

 

암튼 이렇게 한국 종이책을 읽을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자주 가야징

우편물

오늘은 무슨 날?

처음으로 독일에서 우편물 받은 날!!!!

 

우체국 상자에 내 이름 적은 보람이 있구만

 

첫 우편물은 n26 실물 카드였습니다아

 

2주 내로 온다고 했는데

1주 내로 왔다!!

 

안 그래도 오늘 사천짜장 캐쉬 온리라고 해서

남은 현금 28유로 밖에 없었는데!

조마조마 했는데 와서 다행이다

 

빨리 이쁜 텀블러와 에코백이 내 눈에 보였으면 좋겠다

얼른 가서 사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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