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는 맑음..!
어제 미뤄둔 가오갤3를 보기 위해
알렉산더플라츠로...!
수학여행 시즌인지
학생들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혼자 다니는거 외로움,,
대체 다들 어디서 친구를 사귀는 것이지요
세계 시계 탑!
서울은 23시..!
평양에서 o가 움라우트 쓰는 걸 처음 알았다
알렉산더 플라츠 핫플이라며,,,!
빈티지샵이 분명 어딘가 숨어있을 거 같은데
찾을 수 없었다
다음에는 미리 찾아놓고 가야겠다
모여모여 있겠지?
엄청 큰 탈리아가 알렉사 백화점에 있었다!
영어책은 여기가 두스만보다 훨씬 많음!
한국어로도 번역된 도파미네이션과 나이키 이야기 반가워서 찍어왔다
한국책으로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가 먹고 싶어 가 있었는데
19.99유로임,,,
그리고 알렉사 백화점 내 화장실 유료다!
0.5유로 받음
레알 컬쳐쇼크
에밀리인패리스 민디가 떠오름
아니 근데 화장실 가지고 이러는건
너무 치사한거 아니냐구
BTS! 또 반갑구
근데 일본 만화가 진짜 인기가 많다
저 책장 10개 정도가 만화로 가득함
원피스 전집도 있었다..!
각종 굿즈도 있음
근처에 계신 분은 스파이 패밀리 이야기 하고 계셨다
너무 신기해
한국 문화 분발하자구우
여기는 알렉산더 플라츠 근처 앵그리치킨
일부러 애매하게 2시쯤 갔는데
사람 진짜 많았다
외국인도 많음
주문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접시 반납하러 온 외국인이
직원분께
오 베스트 치킨~ 꼭 다시 와서 또 먹을게~
라고 말하셔서
내가 기분이 좋았다,,헤헤
내가 주문한 건
8유로 순살 치킨
스파이시라고 적혀있는
쏘쏘 앵그리 맛으로 먹었다
유럽인 기준으로 스파이시인듯..!
근데 맛있었다
칠리소스가 베이스인듯 하다
치킨무도 2.5유로 주고 주문함
직접 담그신 맛이다
독일에서 치킨무를 먹을 수 있다는 거 자체가 감동,,,
내부에서는 걸그룹 뮤비가 나오고 있었다
뉴진스, 에스파, 아이브, 레드벨벳..!
사장님,,,아이들 노래도 틀어주세여,,,
다음에는 furious 맛으로 먹어야지!
그리고 가오갤3 보러감
씨네스타 뒷자리 학생할인 10.5유로!
앞자리는 9유로라서 계속 고민하다가
목 아플거 같아서 뒷자리에서 봄..!
다음에는 씨네막스에서 보려고 한다
씨네막스 어른 이랑 씨네스타 학생 요금이 비슷한데
전자에 리클라이너 의자 있다고 한다..!
가오갤3 후기!
훈훈하다..!
사실 역대급이라는 후기를 많이 보고 가서
기대를 잔뜩한 탓인지
기대보다는 아쉬웠다
코코, 에에올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시리즈 마무리를 훈훈하게 잘 마무리한 느낌..!
잘 떠나보낼 수 있을 거 같다
와중에 로켓 너무 귀엽고 성격도 이상적임
개인적으로는
시스템 우주론이랑 동물실험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생각했다
뉴럴링크가 떠오름..!
암튼 베를린에서 혼자
영화까지 보다니!
또 하나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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