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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7] 아이스크림 중독

비가 와서 그리고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나가기가 너무 싫었다 근데 뭐 나가야죠 뭐,,, 가방 사려고 나갔다..! 에코백 필요,,, 근데 다들 산다는 3대 에코백은 노필요,,, 포트다머 플라츠 가서 c&a, h&m 둘러봤는데 마음에 드는 옷도 없고, 가방도 없었다 날씨가 살짝 쌀쌀해서 여기 와서 처음으로 가디건 입었다 3,4번째 바꿔 끼워서 크롭 만들었는데 만족 근데 내가 봐도 좀 관광객처럼 입고 다녀서 혹시라도 소매치기 당할까봐 잔뜩 경계함 암튼 맘에 드는 옷이 없어서 알렉산더플라츠로 넘어갔다 치킨먹고 싶었기 때문,,, 근데 버스에도 사람 진짜 너무 많았다 비 와서 자꾸 지연되니까 버스 하나에 몰려탄듯 완전 9호선 급행이었다 치킨집 자리가 없음ㅠㅠ 그래서 그냥 포장했다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역 들어갔..

[230615] 김치찌개 좋아

레츠고태어나서 김치찌개 처음 끓여봄 요리는 자주 하지만 찌개는 모름지기 부엌소유자의 전유물이잖아요? 맨날 얻어먹다가 처음으로 만들었다 2프로 모자름,,,그것은 다진마늘탓,,, 마늘 사서 빻으면 되는데 마늘 사기가 귀찮아 그래도 98퍼 성공이라는 점에서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요 짝짝짝불안이 도졌다 에잇 꿈부터가 범상치 않았는데 심장 빨리 뛰어서 깸 스트레스 개복치 아니냐고 머리 아파서 또 걷다가 묘하게 공기가 답답해서 쨍한 하늘만 보고 걷다가 돌아왔다 분명 호르몬 탓인걸 아는데! pms 약 독일에 있나요?비싼 dazn 구독한 김에 네이션스리그 준결승까지 봤다 스페인 승리! 아주 재밌게 하시네용

[230614] 독일에는 halle가 2개 있다?

wannsee에서 kladow까지 abo티켓으로 페리탈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정각 출발이라고 했지만 50분쯤에 들어온다 꽤나 쌀쌀한 편..! 아 우반 띠링 울리는 거 너무 웃기닼ㅋㅋㅋㅋㅋ 표검사는 안 했구요 20분 만에 도착! 음,,, 혼자 오니까 생각보다 무섭네 아이스크림 3.9유로 먹음 관광지 전혀 아니고 부자들의 요트놀이현장과 어르신들의 요양 공간이 합쳐진 느낌이랄까 굳이 온다..? 진짜 열심히 요트하시는 분들 많다 다들 취미로 하는거야모야 참고로 호숫가라 바람이 꽤 분다 내가 사는 곳이 꽤 외곽이라 난 시골형 인간인 줄 알았는데 여기 같은 섬은,,, 도파민형에게는 쉽지 않다 가다가 세한대학교 티셔츠 입으신 청년 발견해서 나도 모르게 말 걸 뻔! 근데 한국인은 아니신 듯 대체 어떤 경로로 요 조그..

[230613] 호키포키 아이스크림 너모 맛있어요

졸리다,,, 별안간 졸업서류 제출 카톡을 받고 스트레스 max 졸업을 해 말아 프락티쿰은 재학증명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해서 어차피 못할 거 같은데,, 사실 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안다 Cv랑 레쥬메 업데이트해서 무작정 질러보는 거 지금으로서는 탈락을 마주하는 게 이런 고민을 하는 것보다 생산적이고 덜 스트레스받을 거 같아 아! 그리고 또 엄청 j형 인간인데 처음으로 카카오뱅크로 n26 송금했더니 며칠 걸릴지 모른다고 한다,,, 난 모인처럼 최대 5시간 정도 걸릴 줄 월세,,,낼 수 있나? 급 감사일기를 써보자면 1. 유로 1370일때 환전함! 이후 올라감 나름 발등에서 환전 2. 본인인증 못 받은 하나은행 계좌로 모인 연결! 암튼 졸업서류 제출 문자 받고 머리 아플 때까지 스트레스받아서 또 잠들었..

[독일] 베를린 shaniu's house 마장면 맛집 추천!

베를린 맛집 추천 포츠다머 플라츠의 playce 쇼핑몰 푸드코트의 shaniu's house am potsdamer platz! 중국요리 진짜 좋아하는 사람,,, 특히 쯔마장 이라고 하는 땅콩소스 너무 좋아한다 마라탕 먹을 때도 마장소스 따로 제공하는 곳만 찾아갈 정도..! 마장소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 또 추천드리는 이 맛집 참고로 본점은 다른 곳에 있다! 더현대에 입접해있는 카페 레이어드 같은 느낌 유남쌩 진짜 강력 추천..!! signature cold noodles 10유로 한국의 샤오바오우육면 마장면 먹었을때는 다소 과하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이건 아주 살짝 매운향에 진한 땅콩맛까지!! 오이와 당근은 중간중간 상큼함을 더해준다 캐쉬 안 되고 카드만 된다!!! 추천 추천 추천!

먹고또먹고 2023.06.13

[독일] 베를린 liu noodelhaus 사천짜장 맛집 추천! / 마라를 찾고 계시다면 여기로

베를린 맛집 추천 베를린 와서 가장 많이 사먹은 음식의 종류는 중식이다 한식은 집에서 만들어먹고 일식은,,,퀄리티 있는 스시집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 암튼 중식집 중에 wen cheng과 더불어 매우 유명하다는 liu noodles를 갔다! 참고로, 구글맵에 있는 한자는 청두 면요리집 이라는 뜻..! 한국에서는 사천이라고 하면 더 이해가 쉬울듯..! 한국인 리뷰는 다 사천짜장 시켜먹길래 나도 시켜먹음! - 메뉴 sichuan zajiangmian 12유로 맵기는 1-3단계 선택 가능하다! -주문방식 카운터에 가서 시키고 번호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마라탕집st 방식 캐쉬온리였다! 당연히 영어 가능 - 맛 1단계로 시켰는데도 꽤 매웠다..! 참고로, 신라면은 그냥 먹고 불닭은 매워하면서 다 먹는 정..

먹고또먹고 2023.06.13

[독일] 베를린 마라탕 맛집 추천! 포츠다머 플라츠의 mao style hotpot

베를린 마라탕 맛집! 알아주는 중식러버..! 한국에서도 마라탕, 마라샹궈, 꿔바로우 주기적으로 먹어줌 하이디라오 주기적으로 가줘야 하는 나,,, 베를린에 훠궈집은 있는데 같이 갈 친구가 없어서,,, 마라탕 집을 찾고 있었다 그리고 발견한 Mao style hotpot 포츠다머 플라츠 Playce 쇼핑몰 푸드코드에 있다! 참고로, 이 푸드코트에 한중일 다 모여 있으니 아시아음식이 그립다면 추천! 실제로 한국인들 많음 푸드코트 내 입점해 있다 보니 다소 가격이 있는 편이다 내가 먹은 건 spicy mao style bowl - beef 15.3유로 스프라이트 2.5유로 밥 한 공기는 마라탕에 포함되어 있다! -메뉴 크게 4가지 국물로 나뉘고 spicy/tomato/muschroom/vegan 고기 선택 be..

먹고또먹고 2023.06.13

[230612] 진짜 오랜만에 김치 먹었다 난 역시 한국인

까먹기전에 얼른 끄적거리기!독일 와서 처음으로 김치 먹었다 역시 난 뼛속까지 코리안 호르몬 농간으로 식욕이 폭발할 때가 있는데 주로 마라탕, 훠궈류가 땡긴다 근데 이번에는 김치였음!!!! 아른아른 거려서 바로 샀구여 300그램에 4.59유로 7천원 정도? 일단 살 수 있다는게 감사 또 감사할 뿐..ㅎㅎ 근데 특성상 신 김치여서ㅠㅠ 구워먹었다 언젠가 김치찌개도 해먹을날이 오지 않을까? 진짜 김치 최고야,,,납작복숭아의 계절! 저번에는 레베에서 사고 이번에는 알디에서 샀다 레베가 더 맛있는듯 알디는 바로 먹을 수 있게 충분히 익어있는데 묘하게 덜 달다 크기가 커서 그런가? 안 익은 대추가 사과맛 나듯이 안 익은 납복도 아삭한 복숭아맛 난다 근데 이 아픔

[독일] 베를린 유대인박물관 후기! / 운영시간, 입장료 무료, memory void

베를린 유대인박물관 후기 Judisches Museum Berlin 역에서 꽤나 걸어걸어 도착한 유대인 박물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 무료! 티켓은 반드시 받고 들어가야 한다 엑스레이 짐검사 후 티켓 원한다고 말하면 됨..! 오디오 가이드도 있는데 앱을 다운받아야 해서 패스했다 근데 이후 전시 중 오디오 가이드가 반드시 필요한 전시가 있어서 아쉬웠다 지하로 들어간다 지하로 들어가면 건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공간임을 단번에 느낄 수 있다 가만히 서있기 어려운 불편한 각도로 바닥이 설계되어 있기 때문 추모비가 있는 땅은 각도가 더더욱 심했다 또, 아주 무거운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 있다 거기에는 건물 높이의 공간에 아주 조금의 빛만 들어오도록 설계된 곳이었다 유대인의 ..

[230610] 루프탑에 가서 맥주 마셔마셔

어학원 친구랑 노는 날..! 한국을 좋아하는 친구의 친구까지 해서 3명이서 만났다 만나자마자 맥주 한 병 마시구..! 베를린에 앵그리치킨 2곳 있다 알렉산더플라츠랑 크로이츠베르크 크로이츠베르크에 있는 곳은 처음 가봤다 그런데 말입니다,,, 꽤 무서워요,,, 아시안걸로서, 지역의 안전성을 판단하는 척도 중 하나는 인종의 다양성인데 여기는 아랍계가 대다수였다 이전에도 말했다시피 동일한 인종이 군락을 이뤄 모여사는 곳은 배타적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조금 무서웠음 아시안이 신기해서 다들 쳐다보신다,,, 그리고 유럽 등 기타 서구권에서는 짧은 바지가 섹슈얼한 의미라고 한다 그래서 짧은 바지 입을 때는 스타킹을 신는 게 좋다구,,, 나 말고 2명이 모두 짧은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진짜 대놓고 다리 쳐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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