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워킹홀리데이/데일리 라이프

[220526] RB 타고 포츠담 구경! 상수시 궁전, 내 최애 공간이 되어버릴지도?

MEMENT0 2023. 5. 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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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담 여행기
 
베를린 근교 1시간 거리라는 포츠담!
 
사실 라이프치히나 드레스덴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 크크
 
진짜 근 한 달 만에 아이쉐도우 바르고 마스카라까지 했다!
 
겟레디위드미 태블릿으로 찍다가
또 나가기 귀찮아져서
1시간을 웹서핑했다
 
워홀 검색하는게 하루 루틴임,,,
 
암튼 날씨가 굉장히 좋아서
귀찮음 끝에 나온 스스로를 칭찬함

베를린 RB

프리드리히 스트라쎄에서 탄 rb
대체 RB는 어느 표시를 따라가야 하지? 생각했는데
그냥 지상층으로 가면 된다
 
승차감이 꽤 좋아서 놀람..!
그냥 똑같은 지하철이라고 생각했는데
무궁화호 같은 느낌임
 
지하철보다 빠르고 좌석도 안락함
이걸 49유로 티켓으로 이용할 수 있다니
너무 좋은데요?

층수 제한이 있나? 3층 이상의 건물을 못 봤다

포츠담이 더 유럽같아..!

뭔가 내가 오기 전에 상상했던 전형적인 유럽의 모습이었다

 

진짜 조용했다 진짜

나름 관광지 아닌가 싶었는데

진짜 진짜 조용함

 

브란덴부르크 문까지 작게 거리가 있는데

다들 햇빛 쬐면서 식사하고 계셨다

 

첼로 버스킹까지..!

 

원래 핫도그 먹으려고 했는데

앉아서 뇸뇸 먹고 갈 용기는 없어서

버블티 사 먹었다..!

 

버블티를 팔다니..!

타로 밀크티에 코코펄 추가해 먹음!

진짜 한국이랑 똑같음

 

확실히 지리적으로 가깝고

교역을 많이 하면

맛도 똑같이 재현가능한 듯하다

어떤 궁,,

궁전 안 좋아해서 상수시 궁전은 패스하려고 했는데

안 갔으면 진짜 후회할 뻔했다

 

웅장하고 너무 이쁨

진짜 감탄이 절로 나온다

 

신궁전으로 가는 길 중간중간에 건물이 숨겨져 있으니

다들 유의해서 보세요

신 궁전

상수시 궁전에 신 궁전까지는 진짜 꽤 멀다

30분은 걸은 듯

역시 이쁘고 웅장했다

 

귀족이면 그 길을

마차 타고 갔겠지!

 

2만 보 걸었따

 

다시 버스 타고 re 타고 돌아오는데

학교 하교시간인지

청소년 진짜 많이 마주침

 

내가 갔을 때 기준

포츠담에

아시안 관광객이 별로 없었는데

아시안 학생들이 꽤 많아서 놀랐다

 

이렇게 멀지 않은 곳에

새로운 느낌의 공간이 있다니!

 

자주 갈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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