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워킹홀리데이/데일리 라이프

[230524] 첫 커리부어스트 / 갤러리 탐험과 왜인지 찝찝한 기분

MEMENT0 2023. 5.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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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커리부어스트

커리부어스트 존맛탱!!!!!!!

와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어
내가 구워먹는 소세지는 소세지가 아니었다!!

갓 나온 소세지에
마요 감튀 조합?

사랑할 수 밖에요

일단 당장 든 생각은
매일 먹어도 안 질릴거 같다는거!!

노이어 나치오날 갤러리

티켓 사는데
..ㅎ 가 기본 패시브인 분인 직원을 만났다

티켓 한 장 사고 싶어요
학생 할인 되나여?

..ㅎ 학생..ㅎ 오케이..ㅎ

카드로 계산할게요
..ㅎ 카드? 오케이

그리고 마지막에!!!
Are you from? 이라고 물어봄

South Korea!
...ㅎ 오케이

..ㅎ라고 표현하기는 했지만
코웃음에 가까워서 기분이 별로 안 좋았음
마지막에 국적은 왜 물어보냐!!!

근데 굳이 한 사람 때문에 찜찜한 기분 가지고 가기 싫어서
다시 생각하기로 했다

1...ㅎ 가 영어할 때 버릇이다
영어 모국어가 아니면 umm,,,음,,, 이러는 것처럼!
2. 국적 물어본건 타이완 작가 전시가 진행중이어서 궁금해서 그랬다
3. 아니면 국제학생증에 적힌 한글을 보고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물어본거다

암튼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채로 출발

사서 집에 걸어놓고 싶었다 당연히 못삼

감상평은 갤러리 소개에 충분히 할테니
지금은 불평을 이어가겠어요


락커가 유료다!!

아니 처음 문 들어갈때
내 가방 보고
쓰읍쓰읍 고민하시더니 오케이라고 들어가라고 해서
그냥 락커에 넣어놓으려고 했더니 유료임

일정 크기 이상의 가방 안됨
- 락커 필수 - 락커 유료

신개념 요금 창출
티켓 값도 냈는데 락커도 내라는거?!

근데 영어로 원올투 유로라고 해서 더 아리까리했다
1유로면 1유로지 원올투는 뭐야,,,

락커는 1유로, 사람한테 맡기면 2유로인가?

근데 묘하게 찝찝해서 그냥 락커에 안 넣고
들고 다녔다
아무도 뭐라 안 했음

이것이 현대 예술인가..?
생각하게 한
Tenching Hsieh

여자 예술가가 관객과 눈을 맞추는 예술작품 생각났다
마지막에 또한 예술가였던 전남친이 등장해서
동요가 있었는데
그걸 또 지분을 요구했다는 기사까지 봤다
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으려나

아 그리고 과학자 분 중에
땅굴에서 1년 시간 보내신 분도 생각남..!

과학자와 예술가는 구분할 수 없다?!!

채광이 좋다..!
근데 너무 좋아서
몇몇 작품은 햇빛에 반사되어서
눈에 제대로 안 들어옴

암튼 전시보는데...!
몇몇 사람들이 그림 밑에 종이를 내려놨다

뭐지 하고 봤더니
이 그림은 흥미로워요
나는 이 그림 별로에요

라고 적힌 종이임!!

뭐지 현대미술인가
갑자기 로마 분수에서 검은 물감 뿌린 환경단체가 생각났다

근데 그건 아니고 학생들이 단체로 그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선생님 과제인가 뭐 그런거인듯?

내 생각이랑 비슷하지는 않았다
나중 되니까 그냥 한 명이 좋다고 한 그림 밑에
우르르 긍정 피드백 두는걸 발견함ㅋㅋㅋㅋ

동조효과..?
그냥 귀찮아서 그런듯ㅋㅋㅋ

실바도르 달리 그림도 있었다!!
달리하면 켄타우로스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계속 생각난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그림들은 갤러리 소개 때 넣었다!

그래피티,,,,
버튼은 빼놓고 칠할 수는 없나요
진짜 이러면 안 좋은 인식이 더 퍼질텐데,,

티스토리 애드센스 떨어지고 나니까
글 쓰기 귀찮아져서 안 썼다
그래봤자 3일이지만😅
그래봤자 메모장에 있는걸 안 옮긴거 뿐이지만🤣

역시 글은 써야해,,,

그래서 이 일기는 5월 24일의 일기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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