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04] 독일 이케아 첫 탐방 / 애착인형 구매 완료

어학원 2번째 거절...ㅎ

 

이번에는 berlino schule 였다

 

4주 수업에 212유로, 등록비 20유로 별도!

 

230이면 굉장히 이상적이었는데,,,

 

이미 fully booked 되어 있다고 한다ㅠㅠ

5월 30일에 시작하는 수업도 이미 다 차있다구..흑

 

레벨이 애매한데

그냥 더 공부하고 a2부터 들을까아

 

아니 어학원이 없으면

난 누구랑 놀아 엉엉엉

 

하트낙슐레는 한국인이 너무 많을거 같구,,,

 

암튼 이틀 연속 거절

터덜터덜한 마음을 붙잡고 이케아 갔다

 

역시나 길 잃고 미친듯이 돌아다님

 

맘에 드는거 제품명 찍고

이케아 앱에 담아놨다

 

당장 필요한 프라이팬, 도마는 그냥 삼

프라이팬 10유로라 저렴한데

도마는 생각해보니 2개 3유로면 비싼데??

 

암튼 집게가 6유로라는 어마무시함에 놀라서

Tedi 가고 있다

 

예전 임시숙소가 진짜 좋았다,,,

그래서 그 거리로 다시 가고 있다

봐둔 애착인형도 사야함

 

이케아에 애착인형 사러 간거기도 했는데

상어가 25유로임 실화냐?

귀여우면 다야? 어 다야~~

 

암튼 배고파서 가자마자 식당 가서 먹었는데

대부분 10유로 언저리인거!

그래서 뭐여 하면서

미트볼 매쉬드 포테이토 애기당근 먹었다

 

애기당근이 제일 맛있어..ㅎ

게르만 칭구들,,,음식은 포기한거니

 

쇼핑 다 하고 나오니까

1유로짜리 핫도그 파는 곳 있더라..ㅎ

짜식 

 

역시 버스는...절레절레

 

버스 정류장 이상한 곳으로 알려줘서

하나 놓치고

10분 간격이라며 20분만에 오고

사람이 진짜 너어어ㅓ어어무 많았다

 

계속 서있음,,,

 

휠체어 타신 분이 한 분 계셨고

또 다른 분이 휠체어에 검정 봉지 한가득 들고 타셨는데

기사님이 내려서 이미 full하다고 내리라고 하셨다

이미 타신 이후라

아니다 여기 이렇게 타지 않았냐 했는데

계속 내리라고 하심

 

기사님 특권 = 출발 안함

 

그래서 버스 안에 있으신 분들이

뭐라뭐라 하셨다

당연히 나는 못 알아들었구,,,

그러다가 3분이 그냥 내려버리시구

(아직도 이해 안 감 왜지왜지)

그 할아버지도 내리셔서 출발함

 

사람 진짜 너무 많다

106번 인기 뭔데;;

 

tedi, dm, hema 가서 싹 쓸고 왔다

이것저것 사는데 예산 100유로로 잡았는데

이케아 앱으로 주문하고 나니까

130유로 씀,,,

 

15유로짜리 애착인형이 원인인 듯 하지만

아무튼 귀여우니까 괜찮아

 

구글 맵이랑 다르게 나오면 당황한다구

이케아를 이렇게 찍은 사람이 있다?

이케아 한국에서도 안 가봤는데 처음 가봤다 히히

근데 너무 넓더라,,,

 

그래도 1번부터 마지막까지 쭉 돌아봤다

하나라도 놓칠수없어

스웨덴 분들,,

이런거 먹고 다니시는건가요

한국의 매운맛을 보셔야겠어

너무나도 기내식 맛

 

진짜 너무 기내식같아서

속이 울렁거릴 정도

애기 당근이 제일 맛있었따,,,

 

커피도 별로였음,,,

먹고 쇼핑하고 나오니 보이는

1유로 핫도그

으아아악

이럴거면 그냥 핫도그 먹는건데,,

 

이케아에서는 무료 와이파이 있어서

어떤 분들은 아예 노트북을 펴놓고 회의하시기도 해서 충격쓰

직원 분이시려나!!!

이게 바로 그 15유로짜리 애착인형(진) 입니다.

 

사실상 이거 사러 거기까지 간거

폭신폭신해서 기부니가 좋아

hema에 부엌가위 있음!!!!

3유로대에 만나보는 부엌가위라니ㅠㅠ

아마존은 6유로 넘어서

원예 가위라도 사야되나 한참을 고민했는데

럭키럭키걸

 

내용이 중복되는 이유

이동시간이 길어서

이동하면서 노트에 와다다다 쓰기 때문

 

네이버 블로그처럼

사진 올리면서 코멘트 달 수도 있지만

그러면 데이터 너무 많이 쓸 거 같아서

이렇게 중복으로 쓴다,,ㅎㅎ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노트 붙여넣기 + 사진 몇 장 설명

조합으로 갈 듯!

 

* 2023년 5월 4일에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