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워킹홀리데이/데일리 라이프

[230606] 아이스크림은 역시 피스타치오!

MEMENT0 2023. 6. 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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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에 갔다 왔다!
 
중국인 어학원 메이트가
다음주에 출국한다고 한다
 
대학원에 어플라이했다는 이야기까지..!
경영대학원 아닌 일반 대학원은 학비가 저렴하다고 추천했다
 
대학원 지원 시기가 다소 이른 편이니,
영어 점수 만들어서 지원하면 내년에 진학가능하다는 구체적인 이야기도!
 
독일인 남자친구가 있어서
같이 독일에서 살고 싶다는 이야기까지 해줬다..!
 
오히려 내 머릿속은 복잡해졌다
 
내가 여기서 계속 살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
온지 2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모르겠다
 
근데 어차피 한 5년 정도는 살아야
여기가 나랑 잘 맞는지 알 수 있는거니까
 
지금 판단할 수 있는 건 없다
 
또 무서운 유튜브 알고리즘이 각종 채널을 추천해줬다
 
캐나다, 호주, 미국 이민 등등
 
긍정적인 이야기도 있고
부정적인 이야기도 있다
 
그냥 사람 by 사람, 상황 by 상황인것을...!
 
사실 부모님도 그렇고,
나 스스로도 그렇고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네트워킹이 중요한 독일에서
대학원 진학이 좋은 선택지니까..!
 
그런데 내 전공을 더 이상 공부하고 싶지 않다!
그냥 공부가 하기 싫은 것일지도!
 
그리고 타국에서 살기 위한 대학원 진학은 아무래도 흥미가 가지 않는다
너무 목적이 전도된 느낌
 
그냥 빨리 돈을 벌고 싶어요!
내 가치를 입증하고 싶어요!
공부하기 싫어요!
 
의식의 흐름대로 적고 있는데
아무래도 내가 지금 배불렀다는 느낌이 든다! 
 
빨리 환전하고
텅장을 느끼고 일을 해야지!!!!!!
 
모르겠따
카페인 떙겨서 커피 먹었더니
또 정신이 안 차려진다

 

달력 찾아보니,,,
호르몬,,,
일주일 전이구만,,,,

 

원래 고민을 사서 하는 사람인데

가장 빠르게 접근가능한 고민에

부정정서를 쏟아붓는 느낌이다아아

shanniu noodles

머리 아플때는? 먹어야지~
shan niu 가서 시그니처 누들면 먹음!
 
마장면인데 진짜 맛있다
 
원래 땅콩 소스 좋아하는데도
한국에서 먹은 마장면은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는 진짜 최고,,,
 
하나도 안 맵고 짱 맛있음

 

근데 여기 한국인 진짜 많음

5분 이상 본듯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이제 2.3유로라니!!!

 

앞으로 동전들은 모두 아이스크림으로 탕진한다,,,

추모비

걸어서 유대인 학살자를 위한 추모비 갔다

사람이 많았다

 

저번에 못 간 박물관 같은 곳도 갔다

 

국회의사당 돔 투어 가려고 했는데

다 솔드아웃,,,

 

미리 예약하려고 보니까 7월부터 예약가능해서

오전에 현장예매 도전할 예정...!

 

아 몰라 졸리다 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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