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워킹홀리데이/데일리 라이프

[230609] 며칠 간의 일상

MEMENT0 2023. 6. 10. 19:32
반응형

몰아쓰는 일기들

라면

삼양에서 나온 김치라면...!
냄새 진짜 오모리급인데
맛은,,, 안 매움,,,,

과자

어학원에서 먹은 이스라엘 과자

치킨

갓 나온 치킨은 언제나 최고

양념도 한국식 매콤한 양념이라 맛있었음!!

간장 잘 하는집 별로 없는데

간장도 맛구

혼자 서서 먹고 있었는데
옆에서 누가 주문하고
guten appetit 라고 해줌

난 독일인의 스몰톡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음

암튼 굉장히 키가 크고 핸썸하신

누가 봐도 인싸 대학생이셨음,,,

 

아싸는 쭈굴해졌구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 더 좋은 종이 빨대 없나요

관광지가 아닌 곳 프랜차이즈 카페 가서

아아 시켰을 때 놀라셨다

 

난 이제 이런 반응을 즐겨..!

 

물론 추측 80퍼,,,

막 커피 만드시다가

빌지 올라오는 거 보고

머리를 감싸쥐며 옆 직원이랑 이야기하는 걸 보았다

 

옆 직원분이 샷 내리는 동안

나를 빤히 쳐다보시길래

괜히 눈치보여서 눈 깔았음

 

이게 바로 한국의 맛!

더운데 무슨 뜨거운 아메리카노야

차만 아이스로 먹는게 아니라구!

 

아 또 이것도 추측 80퍼인데

어학원 갈때 지하철을 꽤 오래 타야 해서

책을 읽고 있다!

 

그때 읽은 책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인데

자리가 없어서 서서 읽고 있었음

 

한국어책인데 표지에 독일어도 적혀있었는데

앞에 앉아계신 아주머니가 표지 쪽 슬쩍 쳐다보고

웃으셨따,,

 

헤헤

여기는 지하철에서 인터넷이 안 되니까

자연스럽게 책을 읽을 수 밖에 없음,,,

 

애드센스가 드디어 승인이 났다..!

어려워잉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