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워킹홀리데이/데일리 라이프

[230708] zeit fur brot 그저 그래😂

MEMENT0 2023. 7. 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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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짧은 바지를 입을 수 밖에 없었어요,,,
노이쾰른, 크로이츠베르크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이 날씨에 긴바지 입은 사람들 많아서 놀람

지금 체감 32도인디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데요??
긴바지 입고 어떻게 생활하실 수 있져,,,

암튼 가는데
한국인처럼 생기신 분 봤다

이게 애매한게
한국인이라고 무조건 인사하는건 조금 이상하잖아요?
가끔씩 한국인보면 말 걸고 싶은데
또 이럴때는 소심해서 말 못 걸구,,,

환승하는데
이쪽으로 가면 s반 타는거 맞냐고 물어보셨다
독일어로 물어도 영어로 대답해요
독일어를 몰라서,,,
어설프게 독일어로 하면 내 대답의 신뢰성이 떨어질것만 같아 그냥 영어로 대답함^_^

네이버 독일워홀 블로그
눈팅하는 블로그가 몇 있는데
다수가 비슷한 타이밍에 독일워홀 현타온다고 해서
신기했다

나 또 갈대라서
이런거 궁금한거 못 참잖어~~

암튼 진짜 더운데
우반7 오늘따라 운전을 왜 그렇게 하시는거여,,,,

zeit fur brot

빵 먹구 커피 마시구
걷고 이야기했다

zeit fur brot 가서
잘 나간다는 시나몬 빵 먹음,,

감탄할 정도는 아니었다
진심 독일 왜 이래,,,

블로거들 왜 그러시는겁니까,,,

슈베린 성 혼자 갔다니까
대단하다고 했다
난 아무 생각이 없는데,,
내가 안전불감증인건가 생각함

계속 걸으면서 이야기하다가
벤치에 앉았다

어떤 인간이 나랑 친구랑 벤치에 앉아있는거 뻔히 아는데
계속 앞에서 서성이는거,,,

아시안이 신기해?
아니면 내가 짧은 바지 입어서?

근데 진심 대놓고 보는
체감강 훨씬 사람 많다

심지어 나 혼자 아닌데..!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모든 여자를 바라보는 인간일수도

또 하나는 피해망상일 수 있는데
여자 하나가 우끼끼 거리면서 지나감,,
괜찮아요 그 사람이 좁은 세상에 갇혀 뒤쳐지는 거니까

오 근데 이게 처음이 아닌거 같은데
분명 독일 온지 얼마 안되어 그 소리 들었던거 같은데
갑자기 떠오르게 하네여,,,

짜증나게 말이져
갑자기 막 사진 찍는 인간들도 떠오르고

그렇게 생각하면 그냥 인간들 적은 곳에 있는게 낫다
무관심한 할머니할아버지가 좋아,,,

구글맵 버스 정거장 찾기 헬이다,,,
그 에스반 앱을 깔아야겠어 진짜 후

그나마 예상가능한 지하철이 편해
결국 시간 조금 더 걸려서 지하철 타고 가는 중..^_^

무사히 도착했다
예에에 졸리다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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