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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51

[230511] 나도 이제 쿠쿠로 밥해먹을 수 있다구!

이런저런 일상들 오늘 6시에 눈을 떴다 밍기적거리다가 나가봤더니 다들 출근하신 상태였다 세상에 헤어 드라이어 없이 산지 10일째 감기 걸릴거 같아서 계속 알아보고 있었다 원래 자툰에서 파는 9.9유로 짜리 사려고 했는데 3군데를 돌아다녔는데 없어,,^_^ 홈페이지에 재고 있다며,, 어제 알렉산더플라츠에서 음료수랑 같이 산 초코 씬즈 초코 틴틴처럼 생겼다 맛은 초코 틴틴 그런데 이제 밀카맛이 잔뜩 나는 말카무 얇은 버전 여전히 내 최애는 누텔라 비스킷이다 예전 블로그에는 일부러 음식, 식당 리뷰를 안 썼다 귀찮기도 하고, 맛은 워낙 주관적인거기도 하니까! 그런데 독일 와서 보니 한국에 안 파는 해외용 제품들이 꽤 많다 내가 만족한 음식, 제품, 식당만 추려서 올려볼까 한다 사실 티스토리 컨텐츠 없는 것도 ..

[독일] 베를린에서 영화보기! 예매, 가격, 학생할인 / 가오갤3 오리지널버전 후기!

독일 베를린에서 영화보기! 가디언즈오브갤럭시3가 개봉했죠..! 엄청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오갤 팬으로서 너무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독일에서 영화 보기 도전!! 제가 살고 있는 베를린은 영화관이 정말 많아요 프랜차이즈 영화관, 독립영화관 모두 많습니다 그치만 전 처음 보러 가는거니까..! 비교적 문턱이 낮아보이는 프랜차이즈 영화관을 가기로 했어요 제가 검색해본 영화관은 Cinemax, Cinestar! 한국의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홈페이지에서 지점을 선택해서 예매하실 수 있어요! 독일 영화 종류 독일에서는 독일어 더빙이 디폴트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예전에 유튜브에서 프랑스 영화 대부분이 더빙이라는 거 듣고 신기했는데 독일도 그렇더라구요 2D - 독일어 더빙 2d ..

[230509] 베를린 알렉산더 플라츠에서 가오갤3 보기!

오늘도 날씨는 맑음..! 어제 미뤄둔 가오갤3를 보기 위해 알렉산더플라츠로...! 수학여행 시즌인지 학생들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혼자 다니는거 외로움,, 대체 다들 어디서 친구를 사귀는 것이지요 세계 시계 탑! 서울은 23시..! 평양에서 o가 움라우트 쓰는 걸 처음 알았다 알렉산더 플라츠 핫플이라며,,,! 빈티지샵이 분명 어딘가 숨어있을 거 같은데 찾을 수 없었다 다음에는 미리 찾아놓고 가야겠다 모여모여 있겠지? 엄청 큰 탈리아가 알렉사 백화점에 있었다! 영어책은 여기가 두스만보다 훨씬 많음! 한국어로도 번역된 도파미네이션과 나이키 이야기 반가워서 찍어왔다 한국책으로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가 먹고 싶어 가 있었는데 19.99유로임,,, 그리고 알렉사 백화점 내 화장실 유료다! 0.5유로 받음 레알 컬쳐쇼..

[독일워홀] 베를린 출국 직전의 생각들과 걱정, 불안 / D-10,D-7,D-3

워홀 출국 전에는 엄청난 걱정과 불안에 잠을 못 잘 정도였다. 출국 직전 일주일 동안은 5시간 넘게 자본적이 없다 걱정하느라 잠을 설쳤다,,, 사실 그래서 출국 날짜를 타이트하게 잡은 것도 있다 넉넉하게 잡으면 그 시간동안 더 괴로워할 것이 분명하다! 그때그때의 감정을 적어놓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당연히 그 시기의 기록들도 있다 모아모아 정리해본다...! D-10 걱정과 설렘이 요동친다 어떨 때는 걱정 90 설렘 10으로 설렘이 잡아먹히는거 아닌가 싶다가도 (그럼에도 안 간다는 선택지는 없음ㅋㅋㅋ) 또 어느 순간 걱정 설렘 수치화고 뭐고 무덤덤,,,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 중,,, 타임라인을 보면 퇴사한지 한달만에 슝 떠나는거다 많은 분들이 3개월, 6개월 또는 인비를 받는 국가를 선택하신 경우 1년 뒤의..

[230508] 베를린 사천짜장 맛집, 한국어책 좋아요 아주 좋아요

오늘의 계획 - kfc 치킨 먹기 - 13시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시청 - 탈리아에서 어학원 교재 구매 - 자툰에서 헤어드라이어 구매 실제로 지켜진게 하나도 없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아 오늘도 7시 기상! 그치만 머리 감고 아침 먹고 뒹구느라 12시가 되어 버렸다,,, 가오갤3를 내일로 미루고..! 어제부터 치킨이랑 계속 고민했던 매운 누들 먹으러 가기로..!! 사천짜장 1단계 12유로 스프라이트 3유로! 주문하자마자 나온다 굉장히 익숙한 맛...! 탄탄멘에 하이디라오 오향우육을 올려놓은 맛이다 맛있음..! 맵찔이 오랜만에 매운 거 먹었더니 매움...! 약간의 얼얼함 그치만 여전히 제게 1순위는 마라탕 베를린은 훠궈만 팔고 마라탕은 왜 안 파는가 혼자 간 거라 영업 종료하기 1시간 전에 갔는..

[230506] 베를린 안멜둥 퀘스트 완료!

기록을 어디에 할지 고민 중 글로벌 플랫폼은 유튜브로 하고 남은 글들은 티스토리로 할까 고민 중 암튼 레고레고 이 날은 안멜둥을 하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진짜 운이 좋게도 3번만에 잡아버림 그런데 이제 1시간 거리인 암트인 게다가 오전 8시 아니 오전 8시에 문을 연다고? 싶어 찾아봤더니 금요일 오픈 시간이 8시였따,,^_^ 5시 30분에 일어나서 계란 빵 먹고 호다닥 나왔다 총 1시간 거리였는데 한 노선이 다이렉트 40분이라서 진짜 멀미나는줄 7시 20분에 젤렌도르프 도착했는데 등교하는 학생이 많이 보인다 애기들 조잘조잘 거리면서 등교 중 세상에 한국에서도 9시 등교 국룰 아니냐구 에너지 넘친다 역시 젊음 중고등학생도 이 시간대 등교인듯 하다 어떻게 읽는지 몰라서 계속 버거암트? 이렇게 생각함 뷔어게르암..

[230505] 이케아 핫도그 먹음 / 독일 하얀 조명 kaltweiss는 바우하우스에서!

베를린 남쪽 어딘가에 있는 이케아! 전 날에 가서 눈으로 확인한 이후에 온라인 배송 시키려고 하니까 침구류 2개는 배송이 안 된다고 해서,,, 또 갔다 오늘 그 전에 바우하우스부터! 독일 전등은 대부분 따뜻한 조명 = 노란끼 조명 이라 괜히 답답하다 한국의 하얀 조명은 kaltweiss 라고, 이케아에서는 안 팔아서 바로 옆의 바우하우스 갔다 하얀 조명 최고 진짜 너무너무 가기 싫었다 왜냐하면 전날 2만보를 걸었는데 또 가서 돌아다니는게 다리 아팠기 때문이다. 그치만 어제는 스웨덴 미트볼을 먹었기 때문에 핫도그 먹으러 갔다 핫도그+음료 리필 세트가 2유로, 라즈베리 아이스크림 1유로 총 3유로였다!!! 크으으으 양파 플레이크가 진짜 대존맛!!!! 아이스크림은 라즈베리인데 셔벗에 가까웠다 부드러울거라고 생..

[230504] 독일 이케아 첫 탐방 / 애착인형 구매 완료

어학원 2번째 거절...ㅎ 이번에는 berlino schule 였다 4주 수업에 212유로, 등록비 20유로 별도! 230이면 굉장히 이상적이었는데,,, 이미 fully booked 되어 있다고 한다ㅠㅠ 5월 30일에 시작하는 수업도 이미 다 차있다구..흑 레벨이 애매한데 그냥 더 공부하고 a2부터 들을까아 아니 어학원이 없으면 난 누구랑 놀아 엉엉엉 하트낙슐레는 한국인이 너무 많을거 같구,,, 암튼 이틀 연속 거절 터덜터덜한 마음을 붙잡고 이케아 갔다 역시나 길 잃고 미친듯이 돌아다님 맘에 드는거 제품명 찍고 이케아 앱에 담아놨다 당장 필요한 프라이팬, 도마는 그냥 삼 프라이팬 10유로라 저렴한데 도마는 생각해보니 2개 3유로면 비싼데?? 암튼 집게가 6유로라는 어마무시함에 놀라서 Tedi 가고 있다 ..

[독일워홀] 베를린 주독일 한국문화원에서 무료로 한글 종이 책 대출! / 20유로 보증금 제도 폐지, 환급 가능!

안녕하세요-! 지하철을 타면 책을 읽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죠! 사실 그럴만도 해요 독일은 지하로 다니면 데이터도 연결 잘 안되고 지하철 자체가 연착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시간 보내기에 책이 적합한 선택지! 저도 전자책에 도전했으나..! 눈이 안 좋아서 오래 읽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전자책 읽으려고 태블릿 챙겨 다니는 것도 무거움.. 한국어책을 대출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에 위치한 '주 독일 한국문화원' Koreanisches kulturzentrum 포츠다머 플라츠 중앙에 위치해있어요! 사실 처음에 저는 주 베를린 한국문화원인 줄 알았는데 주독일 한국문화원, 그러니까 독일에 딱 하나 있는 한국문화원이 바로 베를린에 있던 것이었습니다 책 대출을 위한 도서관 회원 카드를 만들기 위해서..

[230501] 벌써 5월이라니..!

드디어 이사갈 준비 스타트-! 그전에 라스트 치킨부터 먹었다 순살보다 윙이 더 맛있음 살짝 매운소스가 최고다 진짜 진작 먹을껄,,, 그치만 이제라도 먹어서 다행 쿠쿠 전날 짐 어느 정도 쌌는데 잠이 안 옴,,, 새벽 1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났다 밥 어영부영 먹고 청소 어게인 짐이 꽤나 많았다 캐리어2 백팩1 쇼핑백3 그릇이나 양념장은 깨지기도 쉬워서 더 조심했다 아 참고로 내가 만난 임시숙소 주인분은 굉장한 천사시다,,, 택시 기다리는 동안 이런저런 조언해주심,,, 쏘스윗 암튼 공사 중인 바람에 택시가 생각보다 늦게 도착하고 내 도착지가 굉장히 외진곳이다보니 돌리고 돌려짐 카카오택시면 10분거리 내에 기사분을 찾고 있습니다 이런 메세지가 나올텐데 프리나우는 목적지를 조정하더라..? 나 너무 당황함 암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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