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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5 3

[230714] 짠 게 좋.아.

이렇게 백수 생활에 익숙해지면 안되는데..!! 도파민 중독을 넘어 도파민 해탈 이랄까 Pms기간에는 아주 그냥😅 오늘 진짜진짜 나가기 싫었는데 오늘 안 나가면 주말의 내가 굉장히 기분이 안 좋을 거 같아서 나갔다 별다른거 아니고 장보는 이야기임~ 10분 거리 마트도 있는데 호수를 넘어 마트에서 판트해놓고 쓰는거 까먹어서 그 마트를 가야 한다 예전에는 멀어도 다양한거 사는게 좋다고 갔는데 요즘은 쵸큼 귀찮다 오늘은 감자칩으로 스스로를 달래서 나왔다 막상 나오면 날씨 덕분에 기분이 좋다가도 가족 친구들 모여모여 다니는 모습을 보고 또 외로워잉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인데 막상 경험이 극도로 적다보니 판단이 어려울 때가 많다 알바를 하면서 인턴을 지원하는게 맞는건지 한인회사에서 조금이라도 익숙해지는게 맞는..

[230713] 베를린 아시아 마켓, asia market lee 가서 라볶이 라면 샀다 나는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레쥬메 쓰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요 예전 잠깐 일했던 회사 어제 안부연락 주셔서 신나게 대답하다가 오늘 용기 내어 레쥬메 수정 부탁드렸다 원래도 요청하는 걸 어려워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고민고민 했지만 링크드인 5분전에 접속하셨다는 알람 보고 바로 메세지 드렸다 사실 내 주변 친구언니동생 모두 나이차이가 크지 않아서 비슷한 고민을 공유하고 있는 경우가 꽤 많다 당연히 좋다는 말이다- 다들 공감능력가득한 칭구들이라 항상 위로와 응원을 받는다 또 다르게, 고민의 시기를 다 거친 분과 이야기하다보면 되게 속시원해진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어! 그거? 그거 별거 아냐- 다 지나가- (물론 존댓말로 말씀하셨다) 요런 가벼운 마음 언제 가질 수 있나요ㅋㅋ큐 암튼 텍스트 주고받으면서 차분해짐- 그치만 약간의 단점은 아마도..

[230712] 아무래도 귀여운게 최고지

이제는 대단한 사람들을 봐도 타격감이 적어 예전에는 나이에 집착해서 나보다 어린 친구가 되게 건실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었으면 되게 부러웠는데 이제는 그냥 대단하다고 박수 쳐주고 싶음!!! 그리고 뭔가 그러기 위해 외향적인 척 하는 것보다 내향적으로 살아남는 나를 선호한달까- 링크드인으로 예전 회사에서 만난 분께 연락왔다 넘나리 감동쓰 오랜 해외생활 후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계시는데 그 분이 내게 했던 조언은 무조건 놀아요 아직 젊으니까 그냥 하루하루 놀아요 였다 이렇게 생각이 다르다니..!ㅋㅋㅋㅋㅋ 메세지 해주신것도 얼마나 잘 놀고 있나 궁금하셨던듯 약간의 tmi를 곁들이자면 게르만족 태생을 좋아하신다고 한다,, 한국에서 게르만 태생? 쉽지 않져,,, 핫 가이가 많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핫 가이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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