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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 2

[230724] 비 멈-춰

머리가 지끈지끈해 약간 언니를 만나면 찡찡거리게 되는 듯..?!! 엄청난 겨울을 보낸게 느껴졌다 이게 다들 철학자가 될 수 밖에 없다니까?! 겨울이 더 길어지고 여름이 더 짧아졌다는 슬픈 소식 그렇게도 좋았던 5월 날씨가 사실 여름의 전부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또 접했구여- 긍정적인 마인드 현재에 집중하기 역시 이러한 과정을 겪어야 독일에 적응할 수 있나 싶을 정도 물론 난 한국에서 겪었쥬? 암튼 미얀마에서 대학교 나오고 다시 대학교에 들어가는게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결단력 있구 진짜,,,모르겠다 아아아아ㅏ아악 이야기할수록 모르겠어 그래도 내가 직접 겪고 결정해야하겠지..? 주된 조언은 여기 겨울이 진짜 무섭다는거 멘탈 서포트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거 후회할 바에는 도전하고 경험하는게 낫다는..

[230723] 역시 같이 하는 여행이 재밌기는 재밌어

5월에 뜬금없이 전 룸메한테 연락이 옴...!! 오옹 선톡할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7월에 독일 여행 온다고 해서 만나기로 했구 진짜루 만남...!!! 베를린에 일주일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전날에 약속 잡아서 만남..!! 걱정했던 것 중 하나는 2년만에 만난다는 것보다 이 친구가 p, 나는 지독한 j 성향이라는 거!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우 재밌게 놀다 왔다!! 원하는 몇 장소 고르면 투어를 해주기로 했다! 브란덴부르크 문, 체크포인트 찰리같은 전형적인 관광지를 포함해서 추가로 공포의 지형학이랑 마우어파크 데리고 갔다!! 역사 투어에 공포의 지형학을 빠질 수 없지,,, 유럽 여행왔는데 쾰른, 드레스덴, 뮌헨, 프라하 갔다왔다고 해서 뭔가 신기했다..! 왜냐면 내 주변에 한해 일반화 하자면 유럽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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