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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liu noodelhaus 사천짜장 맛집 추천! / 마라를 찾고 계시다면 여기로

베를린 맛집 추천 베를린 와서 가장 많이 사먹은 음식의 종류는 중식이다 한식은 집에서 만들어먹고 일식은,,,퀄리티 있는 스시집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 암튼 중식집 중에 wen cheng과 더불어 매우 유명하다는 liu noodles를 갔다! 참고로, 구글맵에 있는 한자는 청두 면요리집 이라는 뜻..! 한국에서는 사천이라고 하면 더 이해가 쉬울듯..! 한국인 리뷰는 다 사천짜장 시켜먹길래 나도 시켜먹음! - 메뉴 sichuan zajiangmian 12유로 맵기는 1-3단계 선택 가능하다! -주문방식 카운터에 가서 시키고 번호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마라탕집st 방식 캐쉬온리였다! 당연히 영어 가능 - 맛 1단계로 시켰는데도 꽤 매웠다..! 참고로, 신라면은 그냥 먹고 불닭은 매워하면서 다 먹는 정..

먹고또먹고 2023.06.13

[독일] 베를린 마라탕 맛집 추천! 포츠다머 플라츠의 mao style hotpot

베를린 마라탕 맛집! 알아주는 중식러버..! 한국에서도 마라탕, 마라샹궈, 꿔바로우 주기적으로 먹어줌 하이디라오 주기적으로 가줘야 하는 나,,, 베를린에 훠궈집은 있는데 같이 갈 친구가 없어서,,, 마라탕 집을 찾고 있었다 그리고 발견한 Mao style hotpot 포츠다머 플라츠 Playce 쇼핑몰 푸드코드에 있다! 참고로, 이 푸드코트에 한중일 다 모여 있으니 아시아음식이 그립다면 추천! 실제로 한국인들 많음 푸드코트 내 입점해 있다 보니 다소 가격이 있는 편이다 내가 먹은 건 spicy mao style bowl - beef 15.3유로 스프라이트 2.5유로 밥 한 공기는 마라탕에 포함되어 있다! -메뉴 크게 4가지 국물로 나뉘고 spicy/tomato/muschroom/vegan 고기 선택 be..

먹고또먹고 2023.06.13

[230612] 진짜 오랜만에 김치 먹었다 난 역시 한국인

까먹기전에 얼른 끄적거리기!독일 와서 처음으로 김치 먹었다 역시 난 뼛속까지 코리안 호르몬 농간으로 식욕이 폭발할 때가 있는데 주로 마라탕, 훠궈류가 땡긴다 근데 이번에는 김치였음!!!! 아른아른 거려서 바로 샀구여 300그램에 4.59유로 7천원 정도? 일단 살 수 있다는게 감사 또 감사할 뿐..ㅎㅎ 근데 특성상 신 김치여서ㅠㅠ 구워먹었다 언젠가 김치찌개도 해먹을날이 오지 않을까? 진짜 김치 최고야,,,납작복숭아의 계절! 저번에는 레베에서 사고 이번에는 알디에서 샀다 레베가 더 맛있는듯 알디는 바로 먹을 수 있게 충분히 익어있는데 묘하게 덜 달다 크기가 커서 그런가? 안 익은 대추가 사과맛 나듯이 안 익은 납복도 아삭한 복숭아맛 난다 근데 이 아픔

[독일] 베를린 유대인박물관 후기! / 운영시간, 입장료 무료, memory void

베를린 유대인박물관 후기 Judisches Museum Berlin 역에서 꽤나 걸어걸어 도착한 유대인 박물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 무료! 티켓은 반드시 받고 들어가야 한다 엑스레이 짐검사 후 티켓 원한다고 말하면 됨..! 오디오 가이드도 있는데 앱을 다운받아야 해서 패스했다 근데 이후 전시 중 오디오 가이드가 반드시 필요한 전시가 있어서 아쉬웠다 지하로 들어간다 지하로 들어가면 건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공간임을 단번에 느낄 수 있다 가만히 서있기 어려운 불편한 각도로 바닥이 설계되어 있기 때문 추모비가 있는 땅은 각도가 더더욱 심했다 또, 아주 무거운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 있다 거기에는 건물 높이의 공간에 아주 조금의 빛만 들어오도록 설계된 곳이었다 유대인의 ..

[230610] 루프탑에 가서 맥주 마셔마셔

어학원 친구랑 노는 날..! 한국을 좋아하는 친구의 친구까지 해서 3명이서 만났다 만나자마자 맥주 한 병 마시구..! 베를린에 앵그리치킨 2곳 있다 알렉산더플라츠랑 크로이츠베르크 크로이츠베르크에 있는 곳은 처음 가봤다 그런데 말입니다,,, 꽤 무서워요,,, 아시안걸로서, 지역의 안전성을 판단하는 척도 중 하나는 인종의 다양성인데 여기는 아랍계가 대다수였다 이전에도 말했다시피 동일한 인종이 군락을 이뤄 모여사는 곳은 배타적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조금 무서웠음 아시안이 신기해서 다들 쳐다보신다,,, 그리고 유럽 등 기타 서구권에서는 짧은 바지가 섹슈얼한 의미라고 한다 그래서 짧은 바지 입을 때는 스타킹을 신는 게 좋다구,,, 나 말고 2명이 모두 짧은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진짜 대놓고 다리 쳐다보..

[230609] 며칠 간의 일상

몰아쓰는 일기들 삼양에서 나온 김치라면...! 냄새 진짜 오모리급인데 맛은,,, 안 매움,,,, 어학원에서 먹은 이스라엘 과자 갓 나온 치킨은 언제나 최고 양념도 한국식 매콤한 양념이라 맛있었음!! 간장 잘 하는집 별로 없는데 간장도 맛구 혼자 서서 먹고 있었는데 옆에서 누가 주문하고 guten appetit 라고 해줌 난 독일인의 스몰톡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음 암튼 굉장히 키가 크고 핸썸하신 누가 봐도 인싸 대학생이셨음,,, 아싸는 쭈굴해졌구요 관광지가 아닌 곳 프랜차이즈 카페 가서 아아 시켰을 때 놀라셨다 난 이제 이런 반응을 즐겨..! 물론 추측 80퍼,,, 막 커피 만드시다가 빌지 올라오는 거 보고 머리를 감싸쥐며 옆 직원이랑 이야기하는 걸 보았다 옆 직원분이 샷 내리는 동안 나를 빤히 쳐다보시길..

[230606] 아이스크림은 역시 피스타치오!

어학원에 갔다 왔다! 중국인 어학원 메이트가 다음주에 출국한다고 한다 대학원에 어플라이했다는 이야기까지..! 경영대학원 아닌 일반 대학원은 학비가 저렴하다고 추천했다 대학원 지원 시기가 다소 이른 편이니, 영어 점수 만들어서 지원하면 내년에 진학가능하다는 구체적인 이야기도! 독일인 남자친구가 있어서 같이 독일에서 살고 싶다는 이야기까지 해줬다..! 오히려 내 머릿속은 복잡해졌다 내가 여기서 계속 살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 온지 2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모르겠다 근데 어차피 한 5년 정도는 살아야 여기가 나랑 잘 맞는지 알 수 있는거니까 지금 판단할 수 있는 건 없다 또 무서운 유튜브 알고리즘이 각종 채널을 추천해줬다 캐나다, 호주, 미국 이민 등등 긍정적인 이야기도 있고 부정적인 이야기..

[230604] 베를린 주립 미술관, 뮤지엄 선데이에

뮤지엄선데이로 예약한 베를린 주립 갤러리! 미리 예매 안 해도 무료로 입장 가능한거 같다! 대신 시간대가 살짝 늦춰지는 시스템인듯1층에서는 환경보호, 동물실험 반대의 메세지가 주제였다 아이들과 함께...는 조금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듯 굉장히 자극적이다2층은 상설 전시! 좋은 작품들 많다..! 규모가 크지 않아서 1시간이면 다 볼 수 있다 다른 갤러리랑 같이 보면 좋을듯! 화장실에서 손 씻다가 엄청 매너 좋으신 아주머니를 봬서 기분이 좋았다 몇 마디만 해도 기품이 느껴지는..!또 엄청 걸었다 국회의사당이 박물관 섬 근처에 있다고 착각해서 베를린 돔을 향해 걸음,,, 너무너무너무 배고파서 먹을만 한 곳을 찾았는데 마땅치 않았따! 알렉산더 플라츠로 넘어가서 구글맵 상 핫한 곳을 찾아다녔는데..!! 한 3번을 ..

[230603] 맨시티 FA컵 우승! 트레블 가보자구!!

오늘 일기 아침에 프렌치토스트 해 먹고 나왔다 옷 뭐 입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나시+셔츠 조합으로 입고 나옴! 근데 햇빛 비출 때 보니까 나시가 시스루였음,,, 그래서 셔츠로 가리고 힙색으로 고정하고 다녔다 근데 뭐 더 과하게 입고 다니시는 분들 많음!! 반바지 진짜 너무너무 입고 싶은데 유럽에서는 상체보다 하체 노출에 엄격하다고 해서 안 입고 있다 오늘 보니까 핫팬츠 입은 사람도 많긴 한데 다 일행분이 있음 혼자 다니는데 짧은 반바지? 쉽지 않다 목적지는 유대인 박물관!입장료는 무료! 그럼에도 티켓은 받아야 했는데 직원분이 웃으며 처리해 주셨다 그리고 where are you from 물어보심 왜지🤔 아시안 여자가 혼자 유대인박물관에 가는 게 개연성이 별로 없나? 저번에 노이어 나치오날갤러리에서 같은 ..

[230603] 세상에 벌써 6월이야?

오늘일기 월요일 휴일 때문에 금요일인 오늘도 어학원 수업이 있었다 진짜 피곤했다 어제 먹은 카페 아메리카노의 영향에서 아직 못 벗어났기 때문 예상했다시피 5명만 와서 단출하게 수업함 쉬는 시간에 뮤지엄선데이 알려줘서 예매완료! 노이어 나치오날 갤러리나 박물관섬에 있는 박물관들도 리스트에 있었다 물론 티켓이 없었지만 근데 사람 붐비는 거 안 좋아하는 사람은 이 날 피해서 가는 게 좋을 거 같다 위의 언급한 박물관들은 진짜 볼게 많기 때문에 그냥 티켓 내돈내산해서 평일에 여유롭게 보는게 나을 듯 뮤지엄 선데이 아니어도 사람 많으니까! 암튼 내가 예약한 갤러리는 갈까 말까 고민했던 곳이었다! 리뷰에 규모가 작다고 해서 고민인 곳이었음 갸우뚱한 전시회 갔다 온 이후로 조금 더 까다롭게 리뷰를 살피는 중 알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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