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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2] 아무래도 귀여운게 최고지

이제는 대단한 사람들을 봐도 타격감이 적어 예전에는 나이에 집착해서 나보다 어린 친구가 되게 건실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었으면 되게 부러웠는데 이제는 그냥 대단하다고 박수 쳐주고 싶음!!! 그리고 뭔가 그러기 위해 외향적인 척 하는 것보다 내향적으로 살아남는 나를 선호한달까- 링크드인으로 예전 회사에서 만난 분께 연락왔다 넘나리 감동쓰 오랜 해외생활 후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계시는데 그 분이 내게 했던 조언은 무조건 놀아요 아직 젊으니까 그냥 하루하루 놀아요 였다 이렇게 생각이 다르다니..!ㅋㅋㅋㅋㅋ 메세지 해주신것도 얼마나 잘 놀고 있나 궁금하셨던듯 약간의 tmi를 곁들이자면 게르만족 태생을 좋아하신다고 한다,, 한국에서 게르만 태생? 쉽지 않져,,, 핫 가이가 많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핫 가이는 아니..

[230708] zeit fur brot 그저 그래😂

너무 더워서 짧은 바지를 입을 수 밖에 없었어요,,, 노이쾰른, 크로이츠베르크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이 날씨에 긴바지 입은 사람들 많아서 놀람 지금 체감 32도인디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데요?? 긴바지 입고 어떻게 생활하실 수 있져,,, 암튼 가는데 한국인처럼 생기신 분 봤다 이게 애매한게 한국인이라고 무조건 인사하는건 조금 이상하잖아요? 가끔씩 한국인보면 말 걸고 싶은데 또 이럴때는 소심해서 말 못 걸구,,, 환승하는데 이쪽으로 가면 s반 타는거 맞냐고 물어보셨다 독일어로 물어도 영어로 대답해요 독일어를 몰라서,,, 어설프게 독일어로 하면 내 대답의 신뢰성이 떨어질것만 같아 그냥 영어로 대답함^_^ 네이버 독일워홀 블로그 눈팅하는 블로그가 몇 있는데 다수가 비슷한 타이밍에 ..

[230707] 기차에서 3시간동안 서있었다,,,

혼자 여행의 최대 단점 J가 j답지 않게 행동함 아 그냥 조금 더 기다리면 되지~ 문제는 조금이 여기서는 2시간 플러스 알파라는거..!! 아 가지 말까? 밍기적 거리디가 눈감고 떠도 30분 남아있길래 혼자 타임어택 찍음 샤워하고 머리 말리고 파데 바르고 달리기까지!! 진짜 아슬아슬하게 지하철 탔다 막판에 살짝 뛴 나 칭찬해,,, 그거 아니었음 못 탔다구 나~~ 물론 레기오날반을 잘 찾아 떠나야 하지만 일단 소소한 성공 아주 좋구요 선글라스 안 가져왔지만 하루 안 가져왔다고 죽지 않구요 슈베린 성은 생각보다 실망,,, 그것은 내가 성을 원래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 와 계획 수정해서 2시간 만에 왔는데 기차가 꽉 차서 못 들어감 애기들이 아주 당돌하게 못 타요~ 라고 함 아주머니 두 분이 욱여 타니까 ..

[230705]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어

글을 몰아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대부분의 일기는 당일에 작성한다 다만, 노트에 적었다가 와이파이 있을 때 사진이랑 포스팅 하겠다고 생각하고 까먹을 뿐,,, 오늘은 진짜 실시간!! 에너지가 넘치는 날이다 어제 12시까지 레쥬메 작성하고 잠들었다가 6시에 깨버림,, 나갈 구실을 만들고 싶어서 책 빌리러 감 무사히 책 빌리고 티어가르텐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소나기 좌르륵 내려서 건물 밑으로 피신함 다들 건물 밑으로 피신해있는 훈훈한 관경,, 놀랍게도 5분만에 그침 무슨 스콜이세요? 데엠 가서 비타민 b랑 쉐딩 샀다 컨투어가 4유로라니!! 물론 아직 안 써봐서 모르기는 하지만 한국에 비해서 저렴하-지는 않네요 생각해보니까 투쿨포스쿨 이런건 몇 만원 해도 에뛰드 하우스 이런데는 몇 천원 하니까 오늘의 메인 ..

[230704] 하리보 초코 마쉬멜로, 러쉬 슬리피 바디로션

하리보 스토어 가서 초코 마쉬멜로 겟겟 쿠담 거리 오랜만 여기는 진짜 수학여행 성지 같은 느낌이다 평일 주말 상관없이 항상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듯 다들 좋을 때야~~ 우반 타고 슈테트미테에서 하차! Liu갈까 고민했는데 그냥 걸었다..! 통장 텅텅이라 진짜 일해야 한다 인턴십 구하기도 어렵구 레쥬메 돌리기는 샤이하고 한식당에서 일하기는 꺼려지고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지요? 어디서나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핑계들 그래서 안 사먹고 레베 갔다 납복이 사고 빵도 2개 삼 3유로로 해결 가능하다니!! 진짜 독일에서는 굶어 죽기는 힘든듯 식료품 물가로 인해 비만이 될 수 밖에 없는 미국과 굉장히 상이한 부분 암튼 7월이니 무료 인출 기회가 리셋되어 바로 인출! 아주 손이 떨려요 흑흑 5만원에 손 떨릴 때마다 현..

[독일] 베를린 트럭 전기통닭 후기! 반마리 5.7유로

독일에도 전기통닭 판다!! 넷토 앞에 전기통닭 파는 걸 봤는데 그때는 안 사고 요일이랑 시간대 기억해서 사러 갔다 한국에서 전기통닭 진짜 자주 먹음,,, 안에 찹쌀밥 먹고 껍질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먹으면 그것이 행복 근데 가까이 가자마자 열기가 굉장히 강했다 진짜 아저씨 대단하세요,,, 반마리 5.7유로 칠리소스 0.7유로 반마리에 8000원 정도? 한국은 1마리에 9천원 정도 하니 거의 2배 가격이다 그래서 조금 걱정함 왜냐하면 난 전기통닭에 한해서는 1인 1닭이 가능한 위대한 사람이었기 때문 그치만,,! 독일 전기통닭은 반마리의 반으로도 배가 찼습니다 전반적인 맛은 완전 똑같은데 껍질에 간이 세게 들어가서 굉장히 짜요,,, 거의 물배반 치킨배반 한국식 치킨 먹다가 전기통닭 먹으니까 맛있었다 스리라차 ..

먹고또먹고 2023.07.06

[독일] 베를린 하리보 초코 마쉬멜로우 가격, 후기/ 샤말로우 초코, 소프트키스

하리보 초코 마쉬멜로우! 핫하다고,,,하는데 내 친구들은 아무도 모름 유튜브 쇼츠 보고 알았다,,! 하리보의 원산지는 독일 본! 베를린에도 하리보 스토어 있다 카데베 백화점 바로 맞은 편에 있움! 가보니까 초코 마쉬멜로우가 2종류가 있었다..! 하나는 동글동글 초코 마쉬멜로우 160g에 1.99유로이다! 정식명칭은 하리보 샤말로우 초코 또 다른 하나는 네모네모 초코 마쉬멜로우 200g에 1.79유로 네모네모의 정식 명칭은 하리보 샤말로우 소프트 키스 난 샤말로우 초코로 구매! 왜냐하면 프리미엄 벨기에 초콜릿이라는 라벨이 앞에 붙어있어서,, 그래서 더 비싼 거겠지,, 길 가면서 뜯어 먹어봤는데 초코+마쉬멜로우 다 마쉬멜로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그냥 예상한 맛 그대로였다ㅠㅠ 제가 강력추천드리는 것은,,..

먹고또먹고 2023.07.06

[230702] 또 돌아온 뮤지엄 선데이, 커리부어스트와 라들러

뮤지엄 선데이 누리기 일주일 전에 페르가몬이랑 노이어나치오날갤러리 예약했다! 사실 유적보다는 회화를 좋아해서 이제야 간 것,,, 감탄..! 보다는 예전에 짤로 본 유튜브 영상이 생각났다 아니 이런 세세한것까지 어떻게 훔쳐왔대~~ 물론 그 분은 파리 박물관 가신 후기! 페르가몬에 있는 유적 관련해서는 소유권에 대한 논란이 남아있다고 한다 이걸 어떻게 통째로 옮겼을까아 일요일답게 사람은 많았다 노이어 갤러리랑 같이 예약할껄..!!! 일요일이라 박물관섬 근처에서 플리마켓도 진행된다 근데 진짜 여기가 찐임..! 마치 축제 상인들 허가 받듯이 허가받는 무엇이 있나 퀄리티가 하나같이 미쳤음..!! 개인적으로 마우어파크는 숨겨진 보물을 찾는 느낌이라면 여기는 그냥 기념품 수준으로 퀄리티가 높았다 커리61 같는데 넘나..

거절당하기 연습 도전!

오래전부터 구독한 기자 중 한 명은 머니투데이의 남형도 기자님이다. 유퀴즈에서는 다소 자극적인 비쥬얼로, 기사의 의의가 희석된 거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여전히 즐겨보고 있다. 그 중 용기를 얻고 싶을 때마다 보는 기사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나 역시 간단한 아르바이트조차 수많은 실패 후 하나에 합격하고는 한다. 결국 하나의 성공경험을 위해서는 수많은 실패와 거절을 겪어야 한다는 것이다.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용기가 나지 않는 것은 그 거절이 너무나도 뼈아프기 때문이다. 종종 거절/불합격의 메일을 받은 후 주체없이 울고 있는 내 모습을 영상으로 찍기도 한다 시간이 흐른 후에 그 영상을 보고 있자면, 다양한 감정이 교차한다. 오히려 그 불합격이 더 좋은 기회를 잡을..

카테고리 없음 2023.07.04

[230701] 주말에도 도서관에는 사람이 많아

아침부터 엄마랑 전화하구..! 진짜 한량처럼 살다가도 엄마랑 전화하고 나면 더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한다 왜일까 암튼 의지 충전하구 도서관 감..! 근데 타이핑하기가 눈치보인다 사실 다들 타이핑 대놓고 하는데..! 그냥 내가 눈치보여ㅠ 그래서 카페로 여기 조금 유명한 카공 스팟인듯 물론 역시나 오래는 못하고 1시간 30분 하고 호다닥 나옴 새로운 필드를 고민하고 있어서 눈이 뜨였다 번쩍 그 직무를 하고 싶은데 내가 fit한지는 잘 모르겠움,, 근데 뭐 인턴은 싼값에 쓰는 거니까 특히 서구 국가 면접 후기 보면 한국과의 다른 태도가 중요하다는 말이 공통적이다 제발 뽑아주세요ㅠㅠ 가 아니라 나 잘해 나 능력 있어 회사 마음에 들어 같이 일해보자! 요런 느낌이라는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되는, 자체 블로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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